[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지사를 준비 중인 텐스토렌트는 RISC-V 기반 AI 반도체 개발 스타트업이 텐스토렌트가 국내 기업들과 협력에 속도를 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텔, AMD, 애플, 테슬라에서 핵심 프로세서 개발을 이끌며 반도체 설계의 전설'로 불리는 짐 켈러(Jim Keller) 텐스토렌트 CEO가 는 22일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등 여러 사업 파트너사들과 만날 것으로 전해진다.텐스토렌트는 한국 지사를 통해 기존 협력 중인 기업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고객 확보를 위한 전진기지로 삼는다.텐스토렌트 본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 '아르테미스'(Artemi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일 경제매체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이는 메타가 AI 관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을 한번 더 증명하는 셈이다. 메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서비스에 AI 기능을 대거 도입하고, AI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글래스 레이밴 메타(Ray-Ban Meta)를 발표하기도 했다.또한 메타는 현재 AI의 학습과 추론을 위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칩 'H100' 35만개로 구성된 대규모 데이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10월 출시 예정인 미국 반도체 회사 퀄컴의 스냅드래곤8 4세대 앱 프로세서(AP)에 대한 루머가 유출됐다고 1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퀄컴의 스냅드래곤8 4세대 AP은 아마도 삼성의 갤럭시 S25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냅드래곤 8 4세대 AP에는 퀄컴의 자체 CPU 코어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스냅드래곤 8 4세대 AP에는 저전력 효율 코어가 없는 대신에 2개의 대형 고성능 피닉스 CPU 코어와 6개의 중간 성능 피닉스 CPU 코어가 탑재될 것이다.스냅드래곤8 4세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철도 회사의 특이한 채용 공고가 논란 및 이슈가 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논란에 중심에 선 이유는 독일 철도 회사가 최근 30년 전 운영체제인 윈도3.11 관리자 채용 공고를 내놓았기 때문이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독일 철도 회사의 고속열차 운행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윈도3.11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용 공고 역시 윈도3.11 관리자를 뽑고자 하는 것이다. 독일 철도 회사는 윈도3.11에서 윈도포워크그룹(Windows for Workgroups)를 다룰 수 있는 기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 주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 이에 따라 AI 칩 공급망을 보다 많이 자국에 끌어들이려는 미국 정부 정책은 더욱 힘을 받게 됐다.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주에 표준 DRAM을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AI에 적합한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만드는 첨단 패키징 공장을 짓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SK하이닉스는 현재 HBM칩을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후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이들 칩을 넘겨 받아 엔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MD가 전용 AI엔진을 탑재한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이젠 8000G(Ryzen 8000G)'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라이젠 8000G 시리즈는 그래픽 및 AI 기능이 통합된 데스크톱 프로세서 라인으로, 라이젠 7 8700G, 라이젠 5 8600G, 라이젠 5 8500G, 라이젠 3 8500G가 포함됐다.특징으로는 게임 및 콘텐츠에 적합하게 단일 패키지로 구성되어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 특히 PC 프로세서 전용 AI 뉴럴 프로세서 유닛(NPU)가 최초로 도입돼 AI 워크로드에서 원활한 사용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삼성전기가 지난해 스마트폰 등 IT제품 수요 감소로 인해 역성장했다. 올해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전장용 제품의 수요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적극 대응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IT용 고부가 MLCC 및 패키지 기판 공급을 확대하고, 전장·서버·AI 등 성장 분야 관련 제품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전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조9094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5.5%, 45.9%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4505억원으로 54.7% 줄었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062억원, 영업이익 110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9% 증가했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 효과가 실적에 기여했다.전분기 대비 실적은 연말 재고조정 등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2%, 영업이익 40%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컴포넌트 부문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한 9751억 원이다. 스마트폰 신규 출시로 초소형 고용량 등 스마트폰용 MLCC 매출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퀄컴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스냅드래곤 8 젠4(Snapdragon 8 Gen 4)의 벤치마크 점수가 공개됐다.28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8 젠4의 긱벤치 6 CPU 벤치마크 결과는 단일 코어 점수에서 2845점, 멀티 코어 점수는 1만0628점으로 나타났다. 1080p 해상도에서 젠신 임펙트(Genshin Impact) 과정을 초당 60프레임을 유지하면서 45분 동안 재생할 수 있었다. 갤럭시 S24에서 측정된 기존 스냅드래곤 8 젠3의 경우 멀티코
■ [테크인사이드] 얼굴에 쓰는 VR 기기 흑역사...애플은 다를까?애플이 혼합현실(MR) 기기 비전프로를 2월 2일(현지시간) 3500달러에 공식 출시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삼성전자, 소니, 스냅 등 내로라하는 테크 기업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여전히 틈새 시장에 머물러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기 시장이 애플의 가세로 활성화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앞서 구글은 2012년 MR 기기 구글 글래스를 공개했다. 그러나 허락 없이 남을 촬영하는 등 프라이버시 문제로 2023년 구글은 제품을 단종했다. 스냅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애플의 새로운 앱 스토어 수수료 정책에 대해 맹비난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애플은 유럽연합(EU)의 기술 규정을 준수하고자 수수료 정책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나 스포티파이는 애플의 이 같은 계획을 완전한 코미디"라 비꼬았다. 애플은 연간 앱 설치 건수가 100만건이 넘는 개발자에게 0.50유로(약 725원)를 지불하도록 요구하는데, 스포티파이는 이를 "명백한 강탈"이라고 지적했다. 스포티파이는 "애플이 타사 결제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개발사로부터 17%의 수수료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뉴욕 버팔로에서 테슬라가 5억달러(약 6692억원) 규모의 도조 슈퍼컴퓨터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도조는 테슬라가 인공지능(AI)을 훈련하기 위해 설계한 슈퍼컴퓨터다. 2023년 여름 첫번째 도조 슈퍼컴퓨터 클러스터가 가동되기 시작한 후로 프로젝트 진행이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최근 해당 프로그램의 최고 책임자 일부가 해고됐다. 도조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역시 "프로젝트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은 장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Honor)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고 주장한 신형 폴더블폰을 소개했다.26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너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매직 V2 폴더블폰을 중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매직 V2 폴더블폰의 가장 큰 특징은 커버 디스플레이를 재설계해 제품의 두께를 최대한 줄인 것으로 접었을 때 두께는 9.9mm에 불과하다. 아너 매직 V2는 120Hz 고주사율과 최대 2500니트 밝기를 지원하는 6.4인치 AMOLED 커버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컴퓨터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인텔(Intel)이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을 내놓은 후 장 막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때 지배적이었던 입지를 지키기 위해 인텔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세계 최대 컴퓨터 프로세서 제조업체 인텔은 2024년 1분기 매출 전망치를 122억~132억달러(약 16조3284억~17조6695억원)로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142억5000만달러(약 19조751억원)보다 낮은 수치다.이익은 특정 항목을 제외한 주당 1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반도체의 전설' 짐 켈러 CEO가 이끄는 캐나다 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텐스토렌트는 한국 오피스 설립을 진행 중이다.텐스토렌트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고 미국·영국·일본·인도·세르비아 등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한국 오피스는 여섯 번째 글로벌 거점이 된다. 2016년 설립된 텐스토렌트는 반도체 설계와 함께 AI 프로세서 개발하고 RISC-V 중심으로 솔루션 및 IP 라이선스를 제공한다.인텔, AMD, 테슬라에서 핵심 프로세서 개발을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텔은 미국 뉴멕시코주 리오랜초에 최첨단 반도체 생산 시설 ‘팹 9(Fab 9)’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팹9은 반도체 패키징 제조 설비 시설로, 3D 적층 기술인 '포베로스(Foveros)' 등 인텔의 주요 기술을 활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첨단 3D 패키징 기술인 포베로스는 컴퓨팅 타일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쌓아 프로세서를 구축하는 솔루션이다.회사 측은 "최적의 비용 및 전력 효율을 위해 포베로스 및 EMIB와 같은 첨단 패키징을 활용한다"며 "엔드 투 엔드 제조 프로세스가 이루어져 주문부터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도 조만간 생성형 AI 기능으로 무장한 스마트폰 레이스에 뛰어들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는 모양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업계 데이터 및 학계 논문, 그리고 테크 업계 관계자들을 의견을 근거로 애플은 아이폰에서 AI를 돌리는데 따르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푸는데 가장 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스타트업 투자 정보 서비스 피치북에 따르면 애플은 2017년 이후 21개 AI 스타트업들을 인수했다. 가장 최근 애플이 인수한 AI 스타트업은 2023년 초 손에 넣은 웨이브원이었다. 웨이브
■ "M&A 지금이 적기"...B2B 테크기업 COE들 빅딜 확산 예고연초부터 엔터프라이즈 테크판에서 대규모 인수합병(M&A) 뉴스들이 잇따라 터져 나온 가운데, 당분간은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업 경영진들은 현재 상황을 M&A를 하기에 아주 매력적인 타이밍으로 보고 있다. 비상장 테크 스타트업들은 벤처 투자 회사(VC)들로부터 투자를 받기가 예전처럼 쉽지 않은 상황이고, 지난 2년간 금리가 상승하면서 기업들이 M&A 거래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토로라가 모토 G24(Moto G24)라는 차세대 중저가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모토 G24는 HD 해상도와 90Hz 주사율을 갖춘 6.56인치 IPS LCD 패널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최소 85GB RAM 및 4GB 내부 메모리와 미디어텍 헬리오 G128 프로세서가 포함돼 있다. 또한 모토 G24에는 듀얼 카메라와 셀카용 보조 카메라가 탑재돼 있고, 20와트(W)의 충전을 지원하는 대용량 5000mAh 배터리로 구동되며 안드로이드14를 실행한다. 가격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윈도11의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에서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선뵀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80Gbps USB 4 포트 지원으로, 이는 2022년에 발표된 USB 4 버전 2.0 사양의 일부다. 이 기능은 인텔의 14세대 H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가 탑재된 레이저 블레이드18(Razer Blade18) 및 기타 몇 가지 PC에 포함될 예정이다.또한 코파일럿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작동 방식이 변경됐다. 이제 특정 PC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