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 [사진: 셔터스톡]
윈도11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윈도11의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에서 몇 가지 새로운 기능을 선뵀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80Gbps USB 4 포트 지원으로, 이는 2022년에 발표된 USB 4 버전 2.0 사양의 일부다. 이 기능은 인텔의 14세대 HX 시리즈 노트북 프로세서가 탑재된 레이저 블레이드18(Razer Blade18) 및 기타 몇 가지 PC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코파일럿의 생성형 AI 어시스턴트 작동 방식이 변경됐다. 이제 특정 PC에서 윈도에 로그인하자마자 자동으로 코파일럿 창이 열리며, 설정에서 해제하지 않는 한 기본 바탕화면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PC에 페어링된 휴대폰의 안드로이드 스크린샷을 위한 캡처 도구 편집, 사용자 지정 음성 명령, 윈도 공유 창에서 URL을 직접 공유하는 기능, 잠금 화면의 새로운 날씨 위젯, MS 스토어에서 앱 설치 알림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MS는 매년 가을마다 한 번씩 새로운 버전 번호로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는 약속 외에 정확한 주기로 윈도 기능 업데이트를 게시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2023년의 첫번째 주요 윈도11 추가 기능은 2월 말에 출시됐으므로 다음 기능의 출시 시기는 2024년 늦겨울이나 초봄이 될 것이라고 매체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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