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영국 반도체 기업 Arm이 펠리언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IoT 유틸리티를 위한 포괄적인 IoT 솔루션을 제공한다. Arm은 EDMI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IoT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틸리티 사업자들이 수 백만 개의 스마트 미터를 원활하게 개발, 배치, 연결,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늘어나는 보안 규제, 검침 자동화, 추산에 의한 과금 지양, 서비스의 상태 원격 확인 등에 대한 기업들의 필요성이 늘어나며, 스마트 유틸리티 분야의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 Arm은 커넥티드 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공급망 보안 키오스크 시스템인 실덱스 게이트엑스캐너(SHIELDEX GateXcanne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GS인증은 행정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품질 인증제로, 행정업무용 SW 선정제도와 하나로 통합됐다. 게이트엑스캐너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문서나 패치 파일의 위협요소를 키오스크에서 탐지, 검증, 관리해주는 시스템이다. 소프트캠프 측은 “최근 외주 개발사의 SW를 위변조 하는 형태로 공격하는 공급망 공격(
[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쏘카가 지난해 베타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선착순 1만 명이 마감된 정기 구독 서비스인 '쏘카패스'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 번 회원 1만 명 한정 정식 출시에 나섰다.쏘카패스는 매달 9,900원을 내면 아반떼부터 벤츠까지 쏘카의 1만 1천여 대 전 차량을 차종 및 횟수 제한없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정식으로 다시 출시되는 쏘카패스 할인은 대여시간 최소 4시간부터 최대 2주까지 폭넓게 적용받을 수 있어, 이동이 필요한 일상의 모든 순간에 자유로운 이동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델EMC가 ‘SDN・SDDC 데모센터’를 선보인다.29일 델EMC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이라 정의하고, 델 EMC의 오픈 네트워크 비전과 연계한 전략을 공개했다.“그동안 네트워크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마리오 베키오 빅스위치 아태지역 총괄 사장의 지금의 네트워크 상황을 한 마디로 묘사했다.“20년 전 일하던 네트워크 기술자가 온다 해도 아직 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다를 것입니다.”네트워크 전반의 기술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떠올랐지만, 국내 기반은 아직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9일 오전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IDC와 공동으로 조사한 ‘아태지역 및 한국 시장에서 AI 기대효과 및 현황’ 결과를 발표하고, 자사 AI 전략을 밝혔다.해당 조사에는 아태지역 15개국의 비즈니스 리더와 근로자 등 총 3,19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AI를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서 도입한 조직은 9%에 그친 것으로 나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다쏘시스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 전시회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 참가하여 자사의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였다.대량생산 위주의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 경험 중심 제조’로 변하는 추세 속에서 생산 시스템을 변경하기 전, 디지털을 통해 전체 제조 공정을 검증하고 이를 실제 생산 인프라와 동기화 작업이 필수 시 된다. 다쏘시스템은 ‘커넥티드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제품의 기획, 마케팅, 연구 개발을 거쳐 생산과 서비스까지 연계되는 ‘디지털 연속성’을 추구하는 플랫폼을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과 더불어 쿠팡과 위메프 등 이커머스 업계까지 시장으로 진입을 예고하면서 배달 업계 생존 경쟁의 막이 올랐다.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운영 중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올해 순 마케팅비용만 1000억 이상을 투입하고 채용도 확대하는 등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편의점 음식 배달, 프리미엄 서비스, 편의점 음식 배달 등 서비스도 전방위로 확대한다. 현재 배달업계 1위는 우아한형제들에서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다. 월이용자수(MAU)는 900만명에 달한다. 그 뒤를 바짝 추격
[디지털투데이 김영욱 서포터즈 기자] 2019년 ‘별들의 잔치’라고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의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앞두고 새로운 '킹메이커‘로 예상되는 이가 있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 같은 위대한 축구 스타가 아니다. 바로 VAR(Video Assistant Referees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그 주인공이다.축구 팬, 웃고 울린 VAR지난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축구 팬들의 예상을 뒤엎는 이변이 벌어졌다. 새로운 킹메이커 VAR의 등장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그 은총을 가장 먼저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토스뱅크 출범과 성공을 자신했다. 토스가 60% 지분으로 대주주인 토스뱅크는 1100만명의 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신용평가와 맞춤 금융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토스뱅크 컨소시엄은 역삼동 아크플레이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전과 계획을 밝혔다.토스뱅크 컨소시엄은 어제(27일)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대주주로 60.8%, 한화투자증권 9.9%, 알토스벤처스 9%, 굿워터캐피탈 9%, 한국전자인증 4%, 베스핀글로벌 4%,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표준화를 이끌 요직에 한국인이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전영만)은 ‘제22차 클라우드 컴퓨팅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승윤 책임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 의장에 연임되었다고 밝혔다.이승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의 주요 경력으로 JTC 1/SC 38 전문위원회 위원장, ISO/IEC JTC 1 SWG JETI 위원장, 모바일웹 포럼 표준기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우리나라가 의장을 맡게 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작업반(JTC 1/SC 38 Wo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패스트푸드점 어딜 가도 문을 열면 멀리서 들리는 점원의 인삿말과 ‘주문/결제’라는 얼굴의 키오스크가 손님을 맞는다. 이제 키오스크는 선택이 아니다. 주문하려면 써야만 하는 필수적 기계에 가깝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BCC 리서치 따르면 키오스크 시장 규모가 2020년 172억 달러(약 19조 5,740억) 규모로 커진다고 전망했다.사실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점에만 있는 게 아니다. 보안 영역에서도 새로운 방어장치로 주목받고 있다.본사 업데이트, 믿고 받았는데 악성코드?보안용 키오스크가 가장 주목받는 곳은 아이러니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세번째 인터넷은행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토스뱅크는 8곳의 주주구성을 완료해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키움뱅크는 롯데그룹을 대표해 롯데멤버스와 세븐일레븐이 힘을 보탠다.27일 오후 비바리퍼블리카는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 예비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컨소시엄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대주주로 60.8%, 한화투자증권 9.9%, 알토스벤처스 9%, 굿워터캐피탈 9%, 한국전자인증 4%, 베스핀글로벌 4%, 무신사 2%, 리빗캐피탈 1.3%의 지분 투자로 주주 구성이 완성됐다.또한 배달의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질타일까, 경고일까.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사장이 IT 기술 전환에 제대로 대비하지 않고 있는 국내 기업에 조언 섞인 쓴소리를 전했다.VM웨어 코리아는 2019년 상반기 전략을 27일 발표했다. 글로벌 회계 기준에 따라 다소 늦게 공개됐지만, 이 전략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3년에 지속될 예정이다.그만큼 메시지는 강력했다.발표에 나선 전인호 VM웨어 코리아 사장은 “지금 국내 기업은 굉장히 조심스럽게 IT 기술을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어떤 기술이 등장하고 퇴조할지에 대한 판단하고 선택하는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해서는 4가지 요소를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그 요소는 ▲도메인 전문가와 견고한 아키텍처, 개방형 플랫폼 ▲시작하기 쉽고 확장성이 좋은 비즈니스 솔루션 도입 ▲이질적 환경에도 지원 가능한 개방형 아키텍처와 생태계 ▲산업현장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통합이다.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상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인더스트리얼오토메이션 부문 본부장은 4가지 요소를 갖춘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상호 본부장은 “오늘날 10%의 데이터만 활용된다”며, “(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가 지난 주 부산 오픈에 이어 오늘(27일)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음 달에는 울산과 광주에도 연이어 진출하며 서비스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배민라이더스는 수제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스시, 인도 커리, 베트남 쌀국수, 디저트 카페·베이커리 등 이전에는 배달되지 않던 다양한 맛집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배달의민족 앱 안의 프리미엄 메뉴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2015년 6월 서울 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3구’에서 출발한 배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한화투자증권과 베스핀글로벌이 참여한다. 토스의 지분율은 60.8%로, 토스를 포함해 총 8개 기업이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한화그룹 계열 종합자산관리회사인 한화투자증권과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주주로 참여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1962년 출범한 한화그룹 계열 증권사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중개 및 인수 업무를 수행하고 각종 금융 상품에 대한 판매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To create an amazing delivery experience(뛰어난 주문 배달 경험을 선사하자)’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국내 푸드테크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적 시도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배달앱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문 경험 향상을 위한 자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에 따르면 요기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주문 수가 72% 성장했다. 특히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은 스마트 제조, 인프라 보안, 생산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를 비전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로크웰은 IoT(사물인터넷)·AR(증강현실) 전문기업인 PTC와의 협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이에 로크웰과 PTC는 27~2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19’에 공동으로 참가해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CJ헬로가 헬로TV에 카카오 AI플랫폼을 적용하고, 라이프스타일 기반 음성AI 서비스를 확대한다. 음성으로 TV조작은 물론, 생활편의 정보를 통해 일상생활을 돕는 지능형 TV서비스가 펼쳐진다. CJ헬로가 카카오와 손잡고 TV를 중심으로 한 홈 인공지능(AI)서비스 ‘헬로TV 카카오AI’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J헬로는 카카오 플랫폼과의 전략적 결합을 통해 지능형 TV서비스인 알래스카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가정 내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당장 사용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구글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연구가 사회적으로 유익한 것이 되기를 원한다. 이에 구글은 지난해 여름 자신들이 제시한 윤리원칙을 위반하는 AI 사용을 감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외부자문위원회를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더버지(TheVerge)는 보도했다.구글의 수석 부사장인 켄트 워커가 발표한 외부자문위원회에는 수학, 컴퓨터 과학, 공학, 철학, 공공 정책, 심리학, 심지어 외교 정책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과목들에 대한 전문가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단체는 첨단 기술 외부 자문 위원회(Advanced 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