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6월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구 오염으로 전 세계가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우리나라 10대~50대 이상 남녀 10명 중 7명은 환경 문제에 관심 있으며 10명 중 9명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10대~50대 이상 남녀 회원 712명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에 관심 있으신가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2.6%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매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위메프가 5일부터 최저가 보상제 범위를 확대한다. 지난 4월30일 식품·생활·유아동 등 생활필수품(이하 생필품) 최저가 보상제를 시행한 지 한달 여 만에 위메프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의 최저가 보상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이에 따라 위메프 고객들은 순금·골드바·상품권·e쿠폰 등 환금성 상품을 제외한 모든 구매 제품이 타 오픈마켓이나 종합몰보다 가격이 높으면 차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보상받는다.특히, 위메프는 특가클럽 회원에게는 차액의 200%를 보상한다. 기존 200% 보상을 진행해온 쿠팡뿐 아니라 지마켓· 11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5G·융합ICT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협력해 5G, IoT 등 융합 ICT 분야에서 증대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대국민 보안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5G·융합ICT 분야 사이버보안 기술협력 ▲IoT 보안내재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빅데이터, AI 등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정보 공유 ▲대국민 사이버보안 인식제고
우정사업본부의 ‘블록체인 기반 지급결제·인증 ‘우체국 페이(Pay)’ 서비스가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으로 선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기술 기반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중앙정부, 지자체의 초기 수요를 본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은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의 사업구조를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용’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초기 도입을 지원해 민간의 혁신서비스 활용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4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30억 원으로 진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대한항공 조원태 사장이 첫 행보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조 사장은 스카이팀 의장에 이어 IATA 집행위원회 위원까지 선임되며 대외적으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외부세력의 대한항공 흔들기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조 사장이 경영권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 75회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차총회는 서울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3일동안 열렸다.IATA 연차총회는 1년에 한번 개최되며 IATA 결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자사 탈중앙화 거래소인 '바이낸스 덱스'를 통해 트러스트 월렛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트러스트 월렛은 바이낸스가 지난해 여름 인수한 벤처 스타트업 트러스트 월렛이 발행하는 모바일 지갑으로 이더리움(ETH) 및 ERC20, ERC223, ERC721를 지원하며 최대 2만 개의 자산을 저장할 수 있다.바이낸스는 인수 당시 트러스트 월렛을 덱스 거래소의 기본 월렛으로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인수 이후 바이낸스는 장차 지분증명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프로토콜 기반 토큰을 지원할 것이라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올해로 한국 나이 99세(백수·白壽)를 맞은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여생 동안 묵을 거처가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현 이그제큐티브타워)으로 결정된 가운데 이사 작업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복귀지 완공과는 별개로 세부 인테리어와 내부 환경평가 등을 재검 중이어서다. 이런 가운데 신 명예회장의 거주지 유지와 이전을 두고 신동빈 롯데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상호 입장차를 좀처럽 좁히지 못하는 모양새다. 겉보기엔 법의 중재로 갈등이 해결된 듯 하지만 형제간 속내는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제공하는 것이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이 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는 이와 관련된 해석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5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권익위는 내부적으로 비트코인을 제공하는 것이 청탁금지법에 적용된다고 해석했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현재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은 금품에 해당한다고 해석된다”며 “(비트코인 제공은) 이익이나 편익 제공, 유가증권 제공 등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국민권익위는 이와 관련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은 게임 산업 발전을 이끌 것입니다. 블록체인과 NFT 기술로 이용자는 게임에서 희귀한 아이템을 보유할 수 있고 이 아이템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믿음으로 NFT는 이용자를 끌어들여 게임 산업을 지금의 10배 이상, 1조 달러(약 1183조5000억원) 규모까지 성장시킬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4일 저녁 서울 강남구 해시드 라운지에서 ‘NFT(Non-Fungible Token)가 블록체인 게임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열린 해시드랩스 밋업에서 얏 시우(Yat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을 표방하는 스타트업 '클루커스'의 히스토리에는 기술이 있다.클루커스는 게임업계 등에서 10년 이상 개발 경력이 있는 개발자들이 모여, 급변하는 IT산업을 민첩하게 받아들여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골드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을 갖춘 애저 특화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이다.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다니던 대기업을 과감히 박차고 나와 무작정 미국 실리콘밸리로 떠났다. 실리콘밸리에서 새롭게 무언가는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것이 스타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비트코인의 추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SV는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했다.코인마켓캡의 6월 5일 오전 8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은 7704.95달러(한화 약 908만 283.58원)다. 비트코인SV(BSV)는 225.70달러(한화 약 26만 5,987.45원)를 기록했다. 각각 8% 하락하고, 1% 상승한 수치다.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BSV에 대한 강경 입장을 유지하며 "완전한 사기"라고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SV는 비트코인이 추락하는 동안 가격이 오르고 있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뱅크)이 대주주적격심사 및 자금 확보 문제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제3 인터넷뱅크의 인가 또한 좌절되면서 업계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해외의 경우 규제 완화와 더불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 분석으로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인터넷전문은행이란 은행업을 주로 전자금융거래의 방법으로 영위하는 은행을 말한다. 즉 영업점을 소수로 운영하거나 아예 영업점 없이 업무의 대부분을 ATM, 인터넷 등 전자매체를 통해 영위하는 은행이다. 인터넷뱅크는 90년대 후반부터 미국과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이동통신은 초저지연성과 초연결성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자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3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성공해 시장우위를 확보하면서 관련 기술과 노하우 등에 대한 글로벌 업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통신사 수장들은 국내 이동통신사에 5G 미팅을 요청하거나 임원진 등이 5G 견학에 나서고 있다.최근 IITP(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강간미수범의 위험성을 세상에 알린 것은 CCTV 영상이었다. ‘신림동 강간 미수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지난 28일 오후 SNS를 타고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집으로 들어가는 여성을 따라 침입하려는 남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피해 여성이 1초만 문을 늦게 닫았더라면, 처참한 사건이 벌어졌을 상황이었다. 남성은 약 1분 동안이나 여성의 집 앞문을 서성이며 현관문 비밀번호를 찾아내려고 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강간미수범은 문 앞에서 “10분 이상 머물며 영상에서처럼 문 손잡이를 잡고 열려 하거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4일 오늘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부터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 '테라' 등 신작 소식부터 각종 업데이트 소식이 이어졌다.넷마블,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한일 정식 출시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퍼니파우)'를 오늘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
삼성전자, 위워크와 '삼성 덱스' 활용한 모바일 업무환경 제공[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삼성전자는 위워크와 협력해 전국 위워크 핫 데스크존에서 '삼성 덱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할 수 있는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를 운영한다.갤럭시 S10 등 최신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위워크 멤버는 메인 커뮤니티 층에 마련된 '삼성 덱스 모빌리티 핫 데스크'에서 '삼성 덱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모니터와 연결해 PC와 같은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민수)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정보보호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한다.데이처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AI)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다.선정될 경우, 데이터 구매비용은 최대 1,800만원까지, 데이터 가공 비용에는 일반가공 부문은 최대 4,500만원, AI 가공 부문은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 사업의 새로운 비전인 ‘프로젝트 프리즘’과 그 첫번째 신제품인 ‘비스포크’ 냉장고를 4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프리즘처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ㆍ경험을 담은 맞춤형 가전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김현석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부문장 사장은 환영사에서 “밀레니얼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에 나만의 취향과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프로젝트 프리즘이고, 삼성이 각양각색의 소비자 라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AP의 자회사이자 경비 지출관리 솔루션 회사 ‘SAP Concur’는 이선우 전 가트너코리아 부사장을 신임 부문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선우 신임 부문장은 앞으로 SAP Concur의 고객 관리, 파트너 생태계 확장 등 국내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한다.이선우 신임 부문장은 IT 및 엔터프라이즈 영업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최근까지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코리아에서 부사장직을 역임하며 국내 비즈니스 운영을 총괄했다. 한국MS에서 13년 동안 근무하며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라이센싱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지정·신고 의무 대상 기업이 대폭 줄었다. 4일 열린 국무회의로 결정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에는 자본금 1억원 이하의 부가통신사업자, 소상공인, 소기업(전기통신사업자, 집적정보통신시설사업자 제외) 등이 CISO 지정·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CISO 지정·신고 의무 대상 기업은 19만 9천여개에서 3만 9천여개(5월 기준)로 감소하게 됐다.CISO 지정·신고 의무 대상 기업은 ▲ 자산총액 5조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