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민수)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정보보호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한다.
데이처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분석 등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일반/AI)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선정될 경우, 데이터 구매비용은 최대 1,800만원까지, 데이터 가공 비용에는 일반가공 부문은 최대 4,500만원, AI 가공 부문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이스트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 윈스, 소만사, 지란지교소프트, 파수닷컴, 한국통신인터넷기술 등 정보보호 대표기업들이 데이터스토어에 공급업체로 등록을 추진중이거나 완료한 상태다.
KISIA는 악성코드 분석데이터, 악성 URL(경유지, 배포지), 의심파일에 대한 동적분석, 정적분석 및 AI 분석 정보, 위협분석 리포트 등 각종 정보보호 데이터를 판매 진행 중이다.
더불어 KISIA는 공급기업과 수요기업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 우수 정보보호 공급데이터 소개 및 수요기업과의 1:1 매칭 상담을 위한 ‘정보보호 데이터 매칭데이’를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정보보호 데이터 외에도 각종 기업정보(산업정보, 연구개발비 정보 등), 산업재산권 데이터 등 정보보호 기업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데이터 공급이 가능하다. 협회는 기업공급 및 수요기업 문의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빅데이터 헬프데스크’를 상시 운영한다. 신청은 KISI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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