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탐방] 클라우드 트랜스포머 '클루커스'
[스타트업 탐방] 클라우드 트랜스포머 '클루커스'
  • 이서윤 기자
  • 승인 2019.06.05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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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인터뷰

[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을 표방하는 스타트업 '클루커스'의 히스토리에는 기술이 있다.

클루커스는 게임업계 등에서 10년 이상 개발 경력이 있는 개발자들이 모여, 급변하는 IT산업을 민첩하게 받아들여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시대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골드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을 갖춘 애저 특화 클라우드 전문가 집단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다니던 대기업을 과감히 박차고 나와 무작정 미국 실리콘밸리로 떠났다. 실리콘밸리에서 새롭게 무언가는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것이 스타트업임을 알게 된 그는 여러 스타트업에서 개발자 경험을 쌓았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사진=이서윤 기자)

수 년 간의 개발자 경험을 안고 귀국 한 그가 첫번째로 시작한 것은 게임회사였다. 나름대로 열정을 쏟아 부었지만 쉽지 않았다. 열정과 기술 외에 많은 면이 어우러져야 성공한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미래 먹거리 클라우드 시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사용해 봤습니다. 개발자가 사용하기에 직관적으로 만들어 놓았고, 파생 기능들이 계속 생성되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습니다."

실리콘밸리서 개발자로 있던 당시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보았고, 게임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시장의 잠재성을 확인 한 그는 오라클 베스트 파트너사였던 지티 플러스 사업부에서 MS 전체 매출의 40%을 1년새 달성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중심에 클라우드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세상의 선두주자가 되어 클라우드를 전파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검증된 기술 전문가들과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된 레퍼런스를 통해 기술 민첩성을 클루커스에 옮겼다.

홍 대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혁신적 파트너이자 클라우드 비즈니스의 지평을 여는 새로운 산업의 견인 동력을 목표로 삼았다.

클루커스는 사전진단 서비스부터 전략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빅데이터 구축/분석, 스마트 워크, 산업별 교육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에 제공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과 상호 연결시키고 VPN 게이트웨이 또는 익스프레스라우트를 통해 VPN 이나 전용선으로 안전하게 연결한다.

또한, 애저 시큐리티 센터를 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통합 보안 관리 및 고급 위협 방지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 최적화로 넓은 인사이트 가져다 준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의 빠른 배포와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어플리케이션 운영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출시에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클루커스 개발자들이 모여 보다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
보다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이서윤 기자)

홍 대표는 클루커스를 단기적으로는 내부를 탄탄히 다져 8천 억 규모의 시장에서 클루커스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고, 내년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체에 클루커스를 사용할 수 있게 기술 경쟁력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홍 대표는 "워크로드 확장이 용이하고 관리운영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애저 클라우드 환경이 비즈니스 성장을 지속시킬 것이다"며,  "애저 클라우드에서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를 여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니어로 도전을 시작했을 때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실리콘밸리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창업 생태계를 알려 줬다"며, "일을 하는데 있어 뭘 도와줄 수 있을까에 고민을 하게 되고, 팀원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알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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