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정부가 차세대 네트워크 6G의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정부는 5G에 이어 6G도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뤄내며 글로벌 시장 패권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5G도 충분히 안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6G를 준비한다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가 5G 이후의 차세대 네트워크 6G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G는 이론상 4G(LTE)보다 100배, 5G(20Gbps) 보다 50배 빠른 속도를 구현한다. 해당 이론을 적용하면 125GB 대용량 데이터를 1초만에 옮길 수 있다. 또 네트워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의 일부 AM 라디오 방송국이 방송을 중단한다는 소식이다.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AM 라디오 방송국들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방송을 일시 중단한다. 와이드 FM이나 인터넷 라디오로의 전환을 검토해 청취자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서다.방송을 중단하는 방송국은 전국 47개 중 34개이며 휴지 기간은 방송국에 따라 다른데 최장 2025년 1월 말까지다. 일본 AM 주파수는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전기소음의 영향을 받기 쉽다. 이로 인해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많은 도심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KT는 가족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멤버십 제휴를 키즈카페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2월부터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어린이 실내놀이터 ‘플레이타임중앙’의 전국 58개 직영점 키즈카페 입장권을 멤버십 등급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에 KT 멤버십 제휴에 추가된 플레이타임중앙은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로, ▲챔피언 ▲상상스케치 ▲플레이타임 등 총 20여개 키즈 놀이공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주로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KT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 공개 토론회 열고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2년 전부터 정부에 요구해 온 5G 주파수 전국망 대역 3.7㎓~3.72㎓ 대역 20㎒폭 추가 할당(경매) 여부는 이번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UAM 분야 5G 30㎒폭 공급 추진)SK텔레콤은 해당 주파수 추가 할당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모바일 기가 시대를 열겠다고 예전부터 강조해왔지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화웨이가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베이징 지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시에서 대규모 5.5G 네트워크 시범 구축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범 구축을 통해 양사는 도심에 위치한 베이징 금융 거리와 베이징 창투뎬화 빌딩(Beijing Long Distance Call Building), 베이징공인체육관 등 세 곳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에 따르면 테스트 결과, 양사의 5.5G 네트워크는 최고 10Gbps 다운링크 속도와 5Gbps 이상의 지속적인 연결을 제공하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 전기 스쿠터 제조업체 고고로가 새로운 전기 스쿠터 '펄스'를 공개했다고 3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고고로는 펄스에 기존 교체형 배터리 표준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역사상 최고 성능을 선보였다. 또한 디자인과 기술적 혁신 역시 돋보인다.펄스는 고고로가 개발한 새로운 9킬로와트(kW) 정격 H1 모터를 사용한다. 이는 고고로의 새로운 하이퍼코어와 결합해 뒷바퀴에 378나노미터(Nm)의 토크를 발휘한다. 0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데 3.05초가 걸리는 정격 H1 모터는 다른 1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애플의 첫 전기차(EV)가 2028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초기 목표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였다. 이에 10년 가까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했지만,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동차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애플카의 자율성을 레벨2+로 하향 조정했다고 한다. 레벨2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잠시 뗄 수 있는 기능만 제공한다. 이후 계획을 수정한 케빈 린치 애플 부사장은 애플의 첫 전기차 출시 시기를 2028년으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첫 자율주행 전기차, 2028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 주파수 공급 계획인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을 통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분야 5G 30㎒폭 실험국 주파수(800㎒, 1.8㎓ 대역 등) 공급을 추진한다. UAM 실험 및 실증을 위해 기존 항공통신용(음성통신, 무선항행망) 6㎒폭(100㎒, 5㎓ 대역 및)도 공급할 계획이다.다만, 과기정통부는 이번 스펙트럼 플랜에서 SK텔레콤의 5G 대역 3.7㎓ 인접 주파수 공급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3.7㎓ 대역이 포함된 1㎓~6㎓ 대역 및
정부가 GTX로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하게 하고 지방에는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한다.또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한다.수도권 내 교통 정체가 심한 일부 고속도로 구간의 지하화 사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도 추진한다.교통 격차 해소에는 민간 재원을 포함해 13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정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화물 자전거가 도심 배송에 있어 밴보다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연구는 런던의 스타트업인 케일 인공지능(Kale AI)가 진행했으며, 브뤼셀의 어바이크(Urbike)가 운영하는 e불리트(eBullitt) 카고 자전거의 GPS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기 화물 자전거는 밴보다 2배 빠르고 운영 비용이 10배 이상 저렴하다. 또한 전기 화물 자전거는 밴에 비해 더 짧은 경로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더 빨리 도착하며, 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프랑스 전기 자전거 전문 업체 머스태쉬(Moustache)가 새로운 도심형 전기 자전거인 '마르디 27'를 출시한다고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마르디 27은 도심형 전기 자전거답게 낮은 스텝 스루 프레임으로 모든 사람이 손쉽게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드로포밍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견고하고 가벼우며, 내부 기어링 시스템과 벨트 드라이브를 사용해 유지보수가 적은 편이다.마르디 27은 보쉬 퍼포먼스 라인의 모터를 장착해 85나노미터(Nm)의 토크와 자연스러운 페달링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 모터스(GM)가 캐딜락의 전기 SUV인 '리릭'의 생산량을 늘려 고급 전기차 시장에 대응할 것임을 발표했다고 지난 19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이와 함께 지난 2년간 배터리 모듈 생산 문제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캐딜락은 이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앞서 GM은 2023년에 뉴욕, 텍사스,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에 새로운 딜러십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배터리 모듈 문제때문에 전기차(EV) 출시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이 반전된 것으로 보인다.2023년에 9000대의 리릭을 인도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브랜드 히미웨이(Himiway)가 최근 열린 CES 2024에서 여럿 고성능 전기 자전거 모델을 선보였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히미웨이가 공개한 전기 자전거는 총 5가지다. 전기산악자전거(E-MTB) X5 프로와 X5 울트라, 라이더를 위한 지브라 및 코브라 프로, 도심형 전기 자전거 A7 프로 등이다.X5 프로 X5 울트라는 장거리 주행용 엔듀로 E-MTB로, 27.5인치(약 70cm) 휠과 고급 락샥(RockShox)의 서스펜션, 스램(Sram)의 코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BMW가 새로운 전기 스쿠터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고 17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이 전했다.스탠딩 타입의 새로운 전기 스쿠터는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 효과적인 접이식 디자인이다. 비용 효율성 및 이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춘 BMW의 새로운 전기 스쿠터 디자인은 뒷바퀴 접이식 메커니즘과 대형 휠 디자인이 돋보인다.BMW는 "모터 출력이 최대 500와트(W) 거나 전력의 60% 이상이 자체 균형 조정에 사용되는 경우 1400W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 속도에 대한 언급은 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출시를 앞둔 비야디(BYD) 씨 라이온 07(Sea Lion 07) 전기 SUV의 사양이 공개됐다고 1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된 씨 라이온 07은 중형 도심형 SUV로, BYD 오션 시리즈의 일부다. 이는 테슬라 모델Y와 경쟁할 전망이라고 한다.디자인은 전 아우디 및 람보르기니 디자이너인 볼프강 에거가 맡았으며 크기는 길이 4830mm, 너비 1925mm, 높이 1620mm다. 모델Y와 상당히 비슷한 크기다. 또한 파노라마 캐노피가 탑재됐으며, BYD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바이오·양자 분야에 집중한다. AI For AII (모든 것을 위한 AI)라는 콘셉트로 글로벌 AI 거점을 마련한다. 작년 업무계획에서 과기정통부는 AI의 일상화를 콘셉트로 발표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반 민생회복에 집중하고, 3대 게임 체인저라는 타이틀로 ▲반도체 ▲양자 ▲바이오를 선정했다.반도체의 경우 과기정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남부 일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그룹의 CES 2024 전시관이 관람객 6만명을 넘어서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SK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마련한 CES 2024 SK그룹 통합전시관을 찾은 누적 관람객이 개막 3일차에 6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준이다.SK는 지름 6미터의 대형 구체 LED '원더글로브(Wonder Globe)'를 설치해 이목을 끌었으며 관람객들에게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되는 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과 하민용 SK텔레콤 글로벌 솔루션 오피스 담당(CDO),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조비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CES 2024에 총출동해 AI를 중심으로 한 미래 비전을 밝혔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을 내걸었다.한 부회장은 AI가 내재된 모든 가전 기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연결된 삶'을 구현해 차별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개인이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온디바이스AI로 만들어져 서로 연결된다는 것이다.그는 "모든 가전 기기에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실체가 공개됐다.현대자동차그룹 독립 법인 슈퍼널(Supernal)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이하 eVTOL) 기체다. 지난 CES 2020에서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