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전거 브랜드 히미웨이가 CES 2024에서 고성능의 자전거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 히미웨이 인스타그램]
전기 자전거 브랜드 히미웨이가 CES 2024에서 고성능의 자전거 모델을 선보였다. [사진: 히미웨이 인스타그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브랜드 히미웨이(Himiway)가 최근 열린 CES 2024에서 여럿 고성능 전기 자전거 모델을 선보였다고 18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전했다.

히미웨이가 공개한 전기 자전거는 총 5가지다. 전기산악자전거(E-MTB) X5 프로와 X5 울트라, 라이더를 위한 지브라 및 코브라 프로, 도심형 전기 자전거 A7 프로 등이다.

X5 프로 X5 울트라는 장거리 주행용 엔듀로 E-MTB로, 27.5인치(약 70cm) 휠과 고급 락샥(RockShox)의 서스펜션, 스램(Sram)의 코드 얼티메이트 브레이크를 장착했다. 또한 장착된 모터는 바팡(Bafang)의 M500 미드 드라이브 모터로, 500와트(W)의 공칭출력과 95나노미터(Nm)의 토크를 제공한다.

지브라 및 코브라 프로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편안한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다. 최고 시속 28마일(약 101km/h)의 강력한 1000와트(W) 모터를 장착했다. 특히 코브라 프로는 풀 서스펜션 프레임과 트리플 크라운 포크, 두툼한 26x4.8 타이어를 장착했다.

히미웨이는 도심에서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새로운 A7 프로도 선뵀다. A7 프로는 접근성이 좋은 스텝 스루 프레임과 풀 서스펜션 세팅을 갖추고 있으며, 미드 드라이브 모터와 48볼트(V), 720와트시(kWh) 배터리 팩을 장착했다.

이번에 공개된 히미웨이의 전기 자전거 모델은 카본 프레임과 고급 부품을 장착하고 있어 제작과 기능 면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의 가격에 대해 아직은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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