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6일 주식회사 마크애니, 주식회사 엔플럭스에 ‘인공지능’(이하 AI)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2건을 부여했다고 밝혔다.‘AI 신뢰성 인증 제도’는 AI 신뢰성 단체표준을 기반으로 하며, AI 신뢰성을 자발적으로 확보하려는 민간 AI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간 인증 전문기관인 TTA가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의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위험에 기반해 신뢰성 확보를 위한 사업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급제 상·중등급 평가기준이 반영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에 관한 고시안이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CSAP 하등급 평가기준을 우선 발표한데 이어 상중등급 평가기준을 반영한 일부 개정안을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CSAP 등급제는 공공 부문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통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작년 1월 도입됐다.당시 과기정통부는 등급별로 보안인증 평가기준을 차등화해 상등급은 기존 평가기준을 보완‧강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6일, HJ 비즈니스센터에서 오거스틴 리(Augustin Lee)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및 디지털정보실(이하, ‘SNDGG’) 차관과 만나 양국의 데이터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싱가포르 SNDGG 차관과의 면담에서,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의 제정에 따라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행 중인 데이터 가치평가, 품질인증 등 제도의 운영 사례를 포함한 주요 데이터·AI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한-아세안의 동반 성장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2024년 본격적으로 착수 예정인 ‘차세대통신·클라우드리더십 구축사업’ 및 ‘오픈랜(Open-RAN) 인력양성프로그램’의 세부 과제와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공모 절차를 5일부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네트워크는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고, 네트워크 기술·산업의 패러다임은 클라우드(가상화) 및 오픈랜(개방화) 기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기술 보호주의가 심화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28㎓ 신규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 28㎓ 관련 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중심으로 통신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 각 파트별로 TF가 구성된다는 것이 과기정통부 측 설명이다.5G 28㎓ 대역의 경우 해외와 달리 아직 단말 등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등 업계가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얼마전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지난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정호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단말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올해 융합보안대학원 2개교 신규 선정을 위해 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융합보안대학원은 ICT 융합산업 보안 위협 확대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원은 연간 10억원을 최대 6년간 지원받아 융합보안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발, 전용 실습장 구축, 장학금 지급, 산·학 연계 융합보안 프로젝트·인턴쉽 등을 통해 산업 현장 중심형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현재 10개 융합보안대학원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3개교를 신규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와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할 고급 융합 인재를 양성한다. ICT기술 분야는 XR(혼합현실) +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이고, 인문사회 분야는 예술, 경영학, 심리학, 미디어 등을 말한다. 현재 서강대, 카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이 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정호진 부사장과 만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 신규 사업자 28㎓ 단말 출시 및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박윤규 제2차관은 규제혁신 및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단통법’ 폐지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법 개정 이전이라도 단말기 지원금 경쟁이 확대되고 중저가 단말 출시가 활성화돼 국민들의 단말 구입 부담이 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달 30일 삼성전자에게 이음5G 주파수(4.7㎓, 28㎓)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경기도 수원사업장에 이음5G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수요가 많은 4.7㎓ 대역뿐만 아니라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 대규모 단말 연결이 가능한 28㎓ 대역 이음5G를 네트워크 장비 제조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정부는 삼성전자가 이음5G 망을 통해 기존 유선망 대비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생산설비 운영을 통해 비용절감 및 생산성 증대와 보안·안전 강화 효과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의 경계를 넘어 전면적으로 확산되는 동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박윤규 2차관이 2일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는 뷰티 분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CES 2024 등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각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에 필요한 의견을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 중에 있다.뷰티 분야는 AI를 활용해 피부를 진단하여 피부 유형에 따라 화장품을 추천하고 피부를 관리하거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8㎓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주파수 대가로 향후 스테이지엑스의 사업 행보에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들린다.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알뜰폰 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8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지엑스는 경매 2단계인 밀봉 입찰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28㎓ 대역 주파수 대가로 4301억원을 입찰해 마이모바일을 제치고 해당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최저 경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28㎓ 대역 신규 이동통신사업자로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매를 통해 28㎓ 대역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으로 가칭(주)스테이지엑스(이하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5일부터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시작했다. 경매 5일차인 31일 오전 9시부터 17시 50분까지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39~50라운드)을 실시한 결과,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아 19시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진행했다. 1단계와 2단계 전체 경매를 진행한 결과, 4301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대기업도 700억원 이상 규모인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지만, 업계는 정당한 대가 산정이 실현될지에 관심을 쏟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정부 브리핑을 통해 공공 SW 사업 경쟁 활성화와 품질 제고를 목표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개선 방안을 11년만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기업은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8조에 따라 공공SW사업에서 일정 사업금액 이상 사업에만 참여할 수 있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제)에 속한 회사에 대해서는 국가안보, 전력, 치안 등 특정 분야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정부는 31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난해 발생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와 같은 대민서비스 중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복구하는 장애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종합대책은 ‘디지털행정서비스 안정성 재도약 및 국민신뢰 제고’를 비전으로, 장애관리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디지털행정 체질의 근본 개선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12개 과제를 담고 있다.3대 추진전략은 ▲철저한 상시 장애 예방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에서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가 대폭 완화된다. 대기업 참여 제한에 따른 공공 소프트웨어 품질 저하 논란 속에 업체간 경쟁을 통한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이란게 정부 입장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공공 소프트웨어(이하 ‘SW’)사업 경쟁 활성화와 품질 제고를 위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하고 11년 만에 본격 개편한다고 밝혔다..2004년 도입된 공공SW사업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는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8조에 따라, 공공SW사업에서 대기업은 일정 사업금액 이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안)’ 정책 방향 공개 토론회 열고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초안을 공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2년 전부터 정부에 요구해 온 5G 주파수 전국망 대역 3.7㎓~3.72㎓ 대역 20㎒폭 추가 할당(경매) 여부는 이번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관련 기사/[단독] 과기정통부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 UAM 분야 5G 30㎒폭 공급 추진)SK텔레콤은 해당 주파수 추가 할당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모바일 기가 시대를 열겠다고 예전부터 강조해왔지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부처 협업을 통해 민생과 과학기술‧ICT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개혁TF를 구성하고, 3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정통부 개혁TF는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선도적인 아젠다 발굴‧관리와 적극적인 부처간 협업 및 국민 소통을 통해 개혁을 선제적으로 이끌어가도록 강조함에 따라 구성됐다고 정부 측은 설명했다.하지만 앞으로 남은 민생토론회에서 과기정통부 주도의 정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5일 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원금에 상응하는 25% 요금할인(이하 선택약정할인)은 유지하기로 하면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단통법 폐지 후에도 선택약정할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체 법을 만들거나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야 한다.정부는 단통법 폐지 프레임을 갖기 위해 대체 법 입법 대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이관)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단통법 폐지 시 지원금 공시가 사라지기 때문에 선택약정할인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차세대 주파수 공급 계획인 ‘대한민국 디지털 스펙트럼 플랜’을 통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분야 5G 30㎒폭 실험국 주파수(800㎒, 1.8㎓ 대역 등) 공급을 추진한다. UAM 실험 및 실증을 위해 기존 항공통신용(음성통신, 무선항행망) 6㎒폭(100㎒, 5㎓ 대역 및)도 공급할 계획이다.다만, 과기정통부는 이번 스펙트럼 플랜에서 SK텔레콤의 5G 대역 3.7㎓ 인접 주파수 공급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3.7㎓ 대역이 포함된 1㎓~6㎓ 대역 및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5G 28㎓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28㎓ 주파수 경매가격이 2000억원을 육박했다.경매 4일차인 29일 마이모바일(미래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가 경매에 참여한 가운데 승자를 가리지 못하면서 경매가 38라운드까지 이어졌다. 5일차 경매는 31일 오전 39라운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 4일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저경쟁가격 742억원에서 시작된 이번 경매는 총 38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1955억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경매 최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