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월 일정한 금액 이상을 지원하는 연구생활장학금(stipend)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석·박사 과정생 및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과학자들도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구현할 수 있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범정부는 16일 대전 ICC 호텔에서 1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안정적 연구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글로벌 규범 자문단’(이하 자문단)의 제1차 회의를 16일 서울 스페이스에이드 CBD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문단은 올해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AI 안전성 미니 정상회의’(이하 ‘정상회의’)를 국내 AI 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정상회의의 주요 논의와 합의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산업계·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제1차 정상회의는 작년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주요국 정상과 각료급 인사, 빅테크 CEO 및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MWC(모바일 월드 콩글레스)에 불참한다. 원래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의 독일, 덴마크 순방이 예정돼 있어 이종호 장관은 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1일 일정으로 참석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윤 대통령의 유럽 순방이 연기되면서 일각에서는 이 장관이 바르셀로나에 며칠 더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MWC 방문 계획 자체가 취소됐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4에는 작년과 달리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불참하고 강도현 과기정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구글과 오픈AI가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AI 포럼' 참여 의사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우리나라는 영국과 공동으로 5월 서울에서 ‘AI 안전성 미니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때 글로벌 AI 포럼도 함께 열릴 가능성이 큰 상태다. (관련기사/과기정통부-외교부 AI 글로벌포럼·AI 안전회의 5월 동시 개최 검토) 이들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오픈AI가 국내 법률대리인을 통해 과기정통부에 글로벌 AI 포럼 참여 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학술 콘텐츠 플랫폼 기업 누리미디어를 방문해 학술·연구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논문 요약, 연구 설계 보조 등 AI 접목을 통한 학술·연구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해당 분야의 AI 확산에 필요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과기정통부는 CES 2024 등에서 확인된 산업 전반의 AI 확산 가속화 흐름에 따라 수요도가 높고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분야들을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진행 중이며, AI 도입에 필요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3만7000원에 4GB를 제공하는 3만원대 5G 요금제를 가장 먼저 출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가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과기정통부와 SK텔레콤의 이견 차이가 커 신고는 이달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15일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과기정통부와 3만원대 5G 요금제 개편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동통신시장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기 위해서는 정부에 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등으로 인해 콘텐츠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케이블TV와 위성방송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이 확대되면서 유료방송 시장이 위협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유료방송 가입자 수 증감률은 지난 2022년 하반기 이후 연속 1% 미만대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기준 가입자 수 증가폭도 2022년 하반기 증가폭(24만명)에 비해 크게 떨어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올해 신흥 해외 보안시장 공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의 후속 조치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2022년 매출액 16.2조원(정보보안 5.6조원, 물리보안 10.6조원)으로 안정적 고성장세(3년 평균 15%↑)를 유지 중이다.그러나 정보보호산업 수출액은 2022년 약 2.2조원으로(전년 대비 6.2% 증가, 3년 평균 7.4
[디지털투데이 박건도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에 대한 개념과 활용법을 담은 'ICT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놓는다. SBOM은 국내에서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아직 개념조차 낮선 상황. 이에 이번 가이드라인에 어떤 내용들이 담길지 관심이 모아진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SBOM에 대한 개념 정의부터 관련 표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기업 내 SW 개발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장단점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SBOM 표준으로는 국제웹보안표준기구(OWASP)가 주도하는 '사이클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기본법 및 디지털서비스안전법, 디지털포용법 등 추진 중인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하고 중저가 단말 출시를 유도해 이동통신시장 경쟁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반도체와 차세대네트워크 등 글로벌 선도 3대 기술을 중점 육성하고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설립도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브리핑에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상반기 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2.0'을 수립‧추진한다. 또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의 ‘온디바이스 AI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AI일상화 프로젝트 등 국민생활 속 AI 활용 확산에 나선다. 아울러 3대 게임체인저 기술(양자, AI, 첨단바이오)의 성과 창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과기정통부는 13일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도약’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우선 AI 반도체 기반의 ‘온디바이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메타버스 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가상융합산업진흥법안’(메타버스 진흥법)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하지만 법 통과 이후에도 문화체육관광부가 메타버스 분야를 게임산업법 등으로 규제하려는 시도를 할 경우 이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체부는 제페토, 이프랜드 등에 대해서도 플랫폼 내 게임이 있기 때문에 게임법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추후 게임산업법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규제를 해야할 상황이 됐을 경우 혼선이 생길
정부가 가계통신비 문제에 칼을 빼든 가운데 통신사들이 최저 3만원대의 5G 요금제로 화답한다.1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저 3만원대 구간을 신설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준비해 이르면 이달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새 요금제 이용약관을 신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은 요금제를 새로 출시하려면 정부에 먼저 신고한 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 절차를 거쳐야 하는 유보신고제 대상이다.자문위 검토에 최대 15일이 걸린다는 점에서 2월보다는 3월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설 연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설 연휴 시작 전날인 8일 오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 대응 현황과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KISC(Korea Internet Security Center)는 24시간 365일,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모니터링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악성코드 분석 및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보호 지원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해 대응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정치,
■ 경기 위축에 AI까지...글로벌 테크판 구조조정 바람 확산생성형 AI를 둘러싼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테크 업계 구조조정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빅테크는 물론이고 분야별 전문 테크 기업들까지 감원 대열에 나섰다. 클라우드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 도큐사인은 6일(현지시간) 인력 6%인 4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하루 앞서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도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위해 직원 10%를 줄이기로 했다. 지난주에는 클라우드 기반 ID 플랫폼 기업인 옥타가 인력 7% 정도를 줄인다고 했고 클라우드 기반 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7일 자로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패스(PASS)’를 통해 제공되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확인이 가능해졌다고 이날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지난 2019년 9월 ICT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통해 운전 자격 및 개인 신분 확인 측면에서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서비스다. 그러나 그동안에는 신분증 사진을 찍어 등록해도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가려져 신분증을 대체하기에는 한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 국민 인공지능(AI) 일상화를 위한 분야별 현장 소통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법률·뷰티 분야에 이어 박윤규 2차관이 참석하는 의료·심리상담 분야 간담회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심리상담 분야의 인공지능 확산과 국민 체감 서비스에 필요한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제언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분야는 최근 개최된 CES 2024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인공지능 융합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 추진 및 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나선 가운데, 시행령 3조 ‘지원금의 부당한 차별적 지급 유형 및 기준 부문’을 고치기로 방향성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단통법 3조에서 ‘지원금의 차별 지급 금지 조항’이 있는데, 법 개정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외조항을 명시한 시행령에서 차별 지급 금지 예외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또한 해당 고시를 개정해 요금제 비례성 원칙에 대한 내용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서는 시행
▲유순남(향년 84)씨 별세, 김재진씨 부인상, 김백수·김정희·김경만(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씨 모친상, 이철호(문화일보 논설고문)씨 장모상 = 6일 오후 6시30분, 진주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특 101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 30분. (055)750-8651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6일 경기도에 있는 부천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현장에서 점검했다.부천우편집중국은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물류처리 기관이지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2023년도 안전보건 관리 분야에서 과기정통부 소속 전국 22개 우편집중국 중 1등을 했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주관한 안전보건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한 안전 관련 우수기관이다.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명절 시 단기 고용을 확대해 지역 민생을 지원하고, 복지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