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앞다퉈 서브컬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면서 주류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런 서브컬처 게임의 강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나 인기가 계속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온다.최근 미소녀를 앞세운 서브컬처 게임이 인기를 얻으면서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대형 게임사부터 중소중견 게임사들까지 신작으로 서브컬처 게임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소위 ‘대박’이 터진 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장 시장에서 중국 회사들의 점유율이 계속 확대되는 모양새다. 젠신 임팩트(Genshin Impact), 에이지 오브 오리진(Age of Origins) 등 중국 게임들이 중국 밖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수치가 계속 나오고 있다.모바일 앱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일으키는 모바일 게임들 100개 중 29개가 중국에서 개발됐다. 2019년 24개에서 늘어난 수치다.눈에 띄는 점은 중국 게임 업체들이 비디오 게임의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여성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연간 수익이 16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여성 게이머들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매출도 상승하는 것. 글로벌 모바일 시장 중 여성 게이머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미국으로, 모바일 퍼즐 게임 장르가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Sensor Tower)는 2023년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의 수익과 다운로드 수, 게임 장르, 게임 테마 및 시장별 여성이 선호하는 주요 모바일 게임 등을 포함한 ‘2023년 여성이 선호하는 모바일 게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게임 제작사 미호요(miHoYo)가 3년 만에 매출이 3배로 증가하는 등 폭풍 성장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미호요의 매출 급증으로 텐센트 홀딩스(Tencent Holdings)와 넷이즈(NetEase)에 이어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게임 회사로 등극했다는 평가다.중국 신문 광명일보는 최근 보도에서 미호요가 지난해 순이익 약 161억5000만위안(약 2조9179억원)과 매출 약 273억4000만위안(약 4조93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호요의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는 GaaS(Graphics as a Service) 업체 웰링크 테크놀로지스와 클라우드 게임 사업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GaaS(Graphics as a Service)는 고품질 그래픽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기술로, 고성능 그래픽 작업을 퍼블릭 클라우드 등 외부 서비스를 기반으로 처리해 사용자가 자컴퓨터에 그래픽 카드를 탑재하지 않아도 고품질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주요 기술로 활용하는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특정 마니아층만 즐기던 서브컬처 게임들이 주류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수익성까지 확보하면서 대중적 장르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서브컬처 게임은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 및 캐릭터를 기반으로 수집, 육성, 스토리 위주의 게임이 접목된 장르다. 미소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팬덤을 이루는 문화가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 게임시장에서 서브컬처 게임은 오타쿠 게임(덕후 게임)으로 불리며 비주류 취급받았다. 국내보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에 중국과 일본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게임을 주로 개발했다.서브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 신작 ‘블레이드&소울2’는 4위를 기록했다.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아이지에이웍스 빅데이트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MOBILEINDEX)는 게임 매출을 기준 9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12일 발표했다. 9월 통합 랭킹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3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8월과 동일하게 나란히 2위, 3위에 오르면서 톱3(TOP3)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중국 게임들의 상승세가 무섭다.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국 게임들은 국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새로나온 국산 게임들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국내 게임사들은 돌파구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중국 게임사 미요호가 지난해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원신’이 리니지2M과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를 밀어내고 매출 3위를 차지했다. 중국 게임이 리니지를 추월한 것은 최초다. 지난 6월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밀
'겜린이리뷰'는 어린 시절 CD부터 시작해 PC, 모바일 게임을 잠깐 즐겼던 초보 게이머인 기자가 1주일 동안 게임을 체험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파워 유저보다는 게임을 갓 시작한 이들을 위한 체험기를 표방합니다.[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원신을 개발한 미호요가 신작으로 여성향 연애게임 ‘미해결사건부’를 지난달 29일 출시했다. 직접 플레이해보니 연애 게임에 추리 요소가 들어가 신선한 재미가 느껴진다.미해결사건부는 연애 추리 시뮬레이션 모바일 게임이다. 테미스 변호사 사무소의 신입 변호사인 주인공이 매력적인 4명의 남자 주인공들과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모바일과 PC게임, 콘솔 등 플랫폼 경계가 허물어지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들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국내 다수 게임사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크로스 플레이는 플랫폼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을 함께 즐기는 멀티플랫폼의 일종이다. 모바일, PC, 콘솔 등 플랫폼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은 한 계정으로 PC, 모바일 모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선호하는 플랫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 게임 업체 미호요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원신'(Genshin Impact)이 역대 최단기간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한 게임에 등극했다.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원신은 지난해 9월 28일 공식 출시된 이후 6개월도 안돼 매출 10억달러를 뛰어넘었다. 나이언틱이나 엔씨소프트가 갖고 있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나이언틱 포켓몬고는 매출 10억달러를 찍기 까지는 9개월이 걸렸고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10개월 만에 10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원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중국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해서 존재감을 키워가는 반면 한국 게임의 위상은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세계 게임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2018년 6.3%로 4위에서 2019년에는 6.2%로 5위로 밀려났다. 1위는 20.1% 미국, 2위는 18.7% 중국, 3위는 11.8% 일본, 4위는 6.3% 영국이 차지했다. 한국은 PC 시장에서는 3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4위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특히 중국 게임이 20년만에
[디지털투데이 전지수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다중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구글플레이 매출 1위 자리를 두고 수개월째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는 가운데,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리니지 듀오 주도의 모바일 게임 판세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리니지2M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1위 자리를 지키던 리니지M을 누르고 1위를 차지한 후 리니지M 3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3개월여 간 2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중간 중간에 리니지 형제 양강 구도가 잠깐씩 깨지는 장면도 연출되
[디지털투데이 전지수 기자] 지난달 출시된 ‘원신’이 중국산 게임에 대한 고정관념을 흔들고 있다. 추석 이후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가 급등하더니 최근에는 게임 부문 최고 매출 3~5권에 안착했다. 모바일 게임 순위 1, 2위를 틀어쥐고 있는 리니지 형제의 아성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인기 속에 개발사인 미호요는 원신 출시 12일 만에 개발비 1147억원 가량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를 통틀어 가장 성공적인 중국산 게임 IP라는 평가를 받는 원신이지만 출발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었다.지난달 28일 출시되자마자 원신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미호요 첫 멀티플랫폼 게임 '원신'이 9월 28일 출시된다. 모바일과 PC로 선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4도 가을께 나온다. '짝퉁 게임' 오명을 벗고 '붕괴3rd'를 이을 미호요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미호요(miHoYo Limited)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한국 단독 온라인 쇼케이스를 19일 열고, 오는 9월 28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엔 류웨이 미호요 대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미호요(miHoYo Limited)는 소니 게임발표 방송 스테이트오브플레이(State of Play)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을 올가을 플레이스테이션4를 통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원신’은 판타지 세계 ‘티바트’를 배경으로 여행자가 되어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며 대륙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토리를 가진 오픈월드 액션 RPG다. 파티플레이가 적용돼 다른 유저들과 친구를 맺고 북풍의 왕랑 ‘보레아스’ 등 전설적인 적들과 전투도 가능하다.미호요는 7일 스테이트오브플레이를 통해 ‘리월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글로벌 게임업체 미호요(miHoY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에 마스크 10만장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품목은 국제 표준 YY 0469-2011 일회용 의료 마스크로, 총 10만 장을 50박스로 포장해 한국에 배송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계획에 의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미호요 측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와 커뮤니케이션해 통관을 준비했다”며, “부디 코로나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서브컬처(subculture) 장르가 게임 매출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주류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브컬처는 한국어로 하위문화, 즉 '비주류'를 뜻한다. 게임 업계서는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일러스트의 비중이 높은 일명 '오타쿠' 게임을 통칭하기도 한다. 최근 대표 서브컬처 게임으로는 '명일방주'(요스타), '붕괴3rd'(미호요), '카운터사이드'(넥슨), '샤이닝라이트'(이유게임) 등이 꼽힌다.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모바일 중심의 국내 게임 시장에 '크로스 플레이'가 화두가 되고 있다. 크로스 플레이는 모바일 게임을 PC 등 기기에 상관없이 즐기는 형태를 말한다. 최근 앱플레이어 시장 확대에 이어 모바일 게임의 PC 버전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가 크로스 플레이 게임 확산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업체를 중심으로 크로스 플레이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모바일MMORPG '리니지2M' 출시와 함께 '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업계는 2019년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한 해를 보냈다. 정초부터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넥슨 매각부터 중국 판호 사태, 게임 이용 장애 분류 등 이슈의 연속이었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16년만에 성인 PC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가 폐지됐으며 셧다운제의 단계적 완화가 예고되기도 했다. 게임별로는 올해 최대 화두였던 엔씨소프트 ‘리니지2M’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돌풍을 일으켰다. 게임업계의 요모조모를 되돌아본다. ◆ '넥슨 매각설'로 정초부터 업계 '깜짝' 1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