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3 18:06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등 6개 기업집단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돼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게 됐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3일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등 6개 기업집단을 2021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금융복합기업집단은 기업그룹에 두 개 이상의 금융회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지칭한다. 금융당국은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한 감독 강화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