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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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태광후지킨 차세대 ERP 공급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태광후지킨은 가스배관 자재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FPD) 사업, 조선, 원자력, 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클린룸 배관제조라인 등에 소요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태광후지킨과 2012년 ERP 공급 프로젝트, 2014년 ERP 개선 프로젝트에 이어 세 번째 연을 맺는다. 태광후지킨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경영 환경 변화에 걸맞은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차세대 ERP 구축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광후지킨 지속적 실적 성장에 따라 경쟁력 있는 활동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부서별로 상이했던 각각 시스템을 통합해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프로젝트는 운영 관리와 생산 관련 업무를 중심으로 ▲인사∙급여 ▲구매 ▲회계 ▲영업 ▲품질 ▲원가∙경영계획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태광후지킨은 차세대 ERP 도입을 통해 PI(Process Innovation)단계에서 도출된 생산계획, 소요량산출, 경영계획 등 10대 개선과제 해결안이 적용된 시스템을 구현해 내고 여러 부서와 협력사 간 핵심 프로세스를 표준화, 시스템화함으로써 업무 속도 저하라는 고질적 문제를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우리는 고객기업이 경영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전략적 의사결정에 핵심이 되는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온 태광후지킨인 만큼 경영효율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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