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인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 KCT)이 ‘2022년 알뜰폰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1등을 수상했다.

KCT는 지난 달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년도 알뜰폰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에서 자사 알뜰폰 브랜드 티플러스가 1등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티플러스는 등급 평가에서도 작년보다 1단계 올라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회사측은 소비자의 이용자 보호업무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매년 고객평가단을 운영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불편한 상품, 업무 절차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로 4기까지 운영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요금을 감면해주는 복지요금제 상품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통신 사각 지대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의 이용자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주장이다. 

여기에 고령층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 이용안내 관련 해피콜 진행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대화 설계부터 캠페인 설계, 실시간 모니터링까지 퍼플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구현해 콜센터에 특화된 대화형 AI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정보 인지 속도가 느린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시나리오를 반영토록 해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CT 관계자는 “티플러스는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알뜰폰 부문에서 2019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며 “기술적 발전만 도모하는 것이 아닌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보호, 고객서비스 1위 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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