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블로믹스는 씨씨알(CCR)이 개발한 신작 슈팅게임 포트리스3 블루의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 회원 수 1400만명을 기록하며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시리즈 기반의 캐주얼 슈팅게임으로,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번 신작은 대포 전략슈팅을 핵심 요소로 삼아 오래 기간 사랑받아온 지적재산권(IP)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탱크를 활용해 조준과 발사로 승부를 겨루는 클래식한 포격 전투를 기반으로 파워·풍속·풍향·각도 등 물리 기반 조작 요소를 강화했다.

포트리스3 블루의 사전예약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재화와 캐릭터 카드 미사일 탱크가 지급된다.

사전예약 누적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사전예약자 수가 특정 단계에 도달할 때마다 전원 보상이 제공되며, 100만명 달성 시 아이템 상자가 추가로 지급된다.

이수호 블로믹스 사업본부 본부장은 "포트리스3 블루는 내달 얼리액세스 버전의 PC게임부터 서비스되며, 2026년 1분기에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사전예약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