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의 이더리움 고래가 다시 움직였다. [사진: Reve 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746_563123_1554.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0월 10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 폭락을 정확히 예측하며 2억달러를 벌어들인 '장기 투자자(OG) 고래'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최근 1000만달러를 추가 투입해 이더리움 롱 포지션을 4450만달러로 확대했다. 더불어 한 시간 만에 3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투자자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한때 암호화폐 거래소 개럿 진 비트포렉스(BitForex) 전 최고경영자(CEO)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진은 월렛 소유자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해당 인물과의 연관성은 인정했다.
한편, 시장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이더리움이 24시간 동안 0.34% 상승, 29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물 데이터 변화를 근거로 시장이 바닥을 다질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향후 흐름은 불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