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S마린솔루션]
[사진: LS마린솔루션]

[디지털투데이 윤선훈 에디터] LS그룹 오너 일가가 LS마린솔루션의 지분을 새롭게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시에 따르면 LS전선과 특별관계자들은 해저케이블 시공 기업인 LS마린솔루션의 주식 보유 비율을 기존 67.87%에서 68.24%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구은희가 이번에 지분을 매입하며 특별관계자로 신규 편입됐기 때문이다. 구은희는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녀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18일부터 21일 사이 주식을 신규 취득하며 1만7840주(0.03%)를 보유하게 됐고, 구은희는 같은 기간 17만5831주(0.34%)를 사들였다.

LS마린솔루션의 2024년 연결 기준 재무 상태는 자산총계 2543억원, 부채총계 461억원, 자본총계 2082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03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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