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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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이어1 블록체인 스케일(SKALE)은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 기반으로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3 네트워크 스케일 온 베이스(SKALE on Base)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어3  스케일이 추진하는 멀티체인 확장 전략  첫 사례다. 스케일 스마트컨트랙트 시스템인 SKALE 매니저(SKALE Manager)는 다양한 EVM 블록체인에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가스 없는 트랜잭션, 즉각적인 트랜잭션 확정, 프라이버시 기능 등을 다른 블록체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ALE on Base’는 특히 AI 기반 결제 프로토콜인 x402를 포함한 ‘에이전트’ 작업에 최적화된 체인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에이전트들이 온체인에서 작동하기 위한 더 나은 블록 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SKALE 구조가 이러한 요구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스케일은  향후 보다 많은 체인으로 확장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에이전트 코드와 x402 흐름이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통일된 실행 환경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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