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670_563066_533.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1셰어즈가 암호화폐 커스터디(수탁) 파트너로 스탠다드차타드를 선택했다. 기존 파트너였던 조디아 커스터디와 관계는 불투명한 상태다.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립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21셰어즈와 협력할 예정이다.
21셰어즈 글로벌 제품개발 책임자 맨디 추는 “이번 협력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기관급 인프라를 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탠다드차타드 전통 금융권 내 평판을 강점으로 꼽았다.
앞서 21셰어즈는 2024년 6월 크립토 네이티브 커스터디 업체인 조디아 커스터디와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조디아 커스터디는 2020년 스탠다드차타드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직접 암호화폐 시장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전략적 선택의 결과였다.
이번 결정이 조디아 커스터디를 대체하는 것인지, 두 회사가 공존할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