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655_563051_514.pn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가 2027년부터 구글이 설계한 AI 칩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엔비디아 주가가 3% 하락했다고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2027년 구글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을 데이터센터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며, 내년부터 구글 클라우드에서 TPU를 임대할 가능성도 있다.
구글은 2018년 첫 TPU를 출시한 이후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고급 버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TPU는 AI 처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칩으로, 경쟁사 대비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메타가 TPU를 도입할 경우 이는 구글 AI 칩 기술 관련한 중요한 검증 사례가 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메타는 AI 인프라에 연간 7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