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IoT 위크 코리아' 포스터.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628_563021_1355.pn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6일부터 28일까지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5 AIoT 위크 코리아'를 개최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행사는 일상 속 AIoT 체감 기회를 확대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기술 및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모두의 AI, IoT로 실현되는 일상의 지능화'를 주제로 AIoT 국제전시회, 지능형 홈 국제 표준 매터(Matter) 컨퍼런스, AI&IoT 융합 쇼케이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AI&IoT 융합 쇼케이스에서는 AI기반 청각보조 솔루션, 생태신호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 온디바이스 AI 기반 비전 기술 등을 적용한 우수 제품들을 전시한다. 수요기업과 기관 간 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벤처 캐피털(VC) 투자 컨설팅도 진행한다.
AIoT 신제품·솔루션 발표회는 10개 기업이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온디바이스 기반 건설 안전관제 서비스 등이 소개되며 각 사 전시 부스를 통해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능형 홈 국제 표준 매터(Matter)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매터 표준 개발을 주도하는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기술전략 총괄이 기조 발표에 나선다. 경동나비엔, 현대에이치티 등의 공동주택·시니어 맞춤형 지능형 홈 서비스 사례 등 미래의 지능형 홈서비스 기술과 매터 표준 시험 인증 정책 등도 발표한다.
AI·IoT·메타버스가 구현하는 스마트 미래도시 세미나는 국내 사물인터넷 표준화를 추진하는 '사물인터넷융합포럼'과 스마트 도시 관련 최신기술인 시티버스 분야 표준화를 추진하는 '시티버스표준화포럼'이 함께 개최한다.
27일에 열리는 AIoT 국제 컨퍼런스는 5개 트랙, 8개 세션에 총 27개 발표가 진행된다. 독일 인더스트리4.0의 핵심 축을 이끈 데틀레프 쥴케 교수의 AI시대 제조업 미래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과 일상 혁신 사례, 보안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국제 표준(oneM2M) 기반 사물인터넷 오픈소스 연합체인 OCEAN(Open allianCE for iot stANdard)이 개최하는 OCEAN 서밋 2025에서 AI도시 구축을 위한 기술 및 사례 등을 논의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민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그간 함께 축적해 온 성과들이 AIoT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도록 이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