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사진: 세일즈포스 웹사이트]](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438_562866_246.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가 챗GPT 대신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3(Gemini 3)을 선택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챗GPT를 3년간 매일 사용해 왔지만, 제미나이3을 2시간 써 보니 돌아갈 수 없을 정도로 혁신적"이라며 "추론, 속도, 이미지, 비디오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베니오프의 반응은 빠르게 확산되며 AI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제미나이3 출시를 축하하며 "훌륭한 모델 같다"고 언급했다. 안드레이 카르파티 전 테슬라 AI 디렉터는 "일상적으로 활용할 만한 강력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고,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CEO도 "제미나이3가 유전자 돌파구를 요약하는 웹페이지를 만들었다"며 감탄했다.
구글과 딥마인드(DeppMind)는 제미나이3을 "가장 강력한 에이전틱 및 바이브 코딩 모델"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코드를 생성하고 이해하는 멀티모달 기능을 갖췄으며, 구글 생태계와의 통합이 더욱 강화됐다.
베니오프의 지지는 세일즈포스가 오픈AI, 앤트로픽과 깊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AI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제미나이3가 GPT5-1, 앤트로픽 클로드 3.5(Claude 3.5)와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Holy shit. I’ve used ChatGPT every day for 3 years. Just spent 2 hours on Gemini 3. I’m not going back. The leap is insane — reasoning, speed, images, video… everything is sharper and faster. It feels like the world just changed, again. ❤️ https://t.co/HruXhc16Mq
— Marc Benioff (@Benioff) November 23,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