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331_562758_161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지난 금요일 8만2000달러 부근에서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세를 보이며 추가 회복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최근 기술주와 암호화폐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감 변화로 급락했지만, 시장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비트코인도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이 높아졌다.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산관리사 스위스블록은 이번 주가 비트코인이 바닥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도 압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 강세 전환이 가능하지만, 통상적으로 첫 하락 이후 약한 2차 매도세가 나타나며 바닥을 형성하는 패턴이 반복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주 한때 8만600달러까지 하락하며 10월 초 최고점 대비 36% 조정을 겪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30%에서 70%로 급등하며 시장 기대감이 반전됐다. 유동성 확장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전 양적 완화 시기에도 비트코인은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구조적 강세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미결제약정(OI) 축소와 레버리지 청산으로 과열이 해소되면서, 시장이 보다 건강한 상승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Bitcoin has taken its first real step toward forming a bottom.
The Risk-Off Signal is dropping sharply, which tells us two things: selling pressure has eased, and the worst of the capitulation is likely behind us, for now. https://t.co/Y2JTyqD93f pic.twitter.com/zjfkmVwCru
— Swissblock (@swissblock__) Novembe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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