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 디자인팀이 새로운 스포츠형 쉐보레 전기차(EV) 스케치를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는 기존 2027년형 쉐보레 볼트(Bolt) EV보다 차체가 높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 보다 현대적인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디자인이 실제로 양산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스케치는 GM 중국 고급 디자이너 찰스 황(Charles Huang)이 제작했으며, GM 디자인팀이 글로벌 소셜미디어 페이지를 통해 ‘중국 시장을 위한 스포츠형 쉐보레 EV’라고 소개했다. GM이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형 전기차를 내놓을 가능성은 낮지만, 볼트 EV에 SS버전이 추가된다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GM은 2026년형 블레이저(Blazer) EV SS를 출시하며 615마력, 650파운드-피트 토크를 갖춘 강력한 성능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와이드 오픈 왓츠(WOW) 모드 사용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단 3.4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갖췄다. 

한편, 2027년형 쉐보레 볼트 EV는 2026년 초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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