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071_562538_1614.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026년 퇴진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팀 쿡 퇴진설이 근거 없는 추측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팀 쿡 후임 계획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26년 봄 퇴진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하지만 블룸버그는 내부적으로 쿡의 퇴진을 시사하는 조짐이 거의 없다고 반박했다.
팀 쿡은 2011년 CEO 취임 후 애플의 시가총액을 3500억달러에서 4조달러 이상으로 성장시켰으며,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FT의 보도는 신뢰성이 높지만, 애플 내부에서 직접 유출된 정보는 아니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또한, FT 보도가 애플이 시장 반응을 시험하기 위한 의도적인 유출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블룸버그는 이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팀 쿡이 물러날 경우 하드웨어 수석 부사장 존 터너스가 후임이 될 가능성이 크지만, 당장은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