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3 아이패드 에어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7060_562530_73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 차이가 170달러로 좁혀지면서 선택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패드 에어가 170달러 더 비싼 만큼 가치가 있는지 비교했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 모델 기준 499달러로, M3 칩을 탑재해 성능 면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애플 펜슬 프로를 지원해 압력 감지, 더블 탭, 햅틱 피드백 등 고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도 래미네이티드 P3 컬러 패널을 적용해 더 선명한 색감을 제공하며, 매직 키보드를 연결해 노트북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반면, 기본 아이패드는 329달러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A16 칩을 탑재해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기에 충분하며, 1200만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를 갖춰 영상 통화에도 최적화돼 있다. 다만, 디스플레이가 에어 갭 방식이며, 애플 펜슬 프로와 매직 키보드를 지원하지 않는 점이 한계다. USB 2.0 포트를 사용해 유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린 것도 단점이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 외에 13인치 모델도 제공해 대화면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아이패드OS 26의 멀티태스킹 기능이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태블릿 본연의 기능에 집중한다면 기본 아이패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다. 현재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로 아이패드 에어가 449달러까지 할인된 만큼, 성능과 가격을 모두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