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6938_562411_156.pn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로 비트코인 채굴자가 1.2테라해시 해시파워로 블록 924569를 해결하며 3.146 BTC를 획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획득한 BTC 가치는 약 26만6000달러다. CK풀(CKpool) 창업자 콘 콜리바스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극도의 행운"이라며 축하했으며, 해당 해시파워에서 이런 결과가 나올 확률은 하루에 120만분의 1이라고 설명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자는 블록 보조금으로 3.125 BTC를, 거래 수수료로 0.021 BTC를 받아 총 3.146 BTC를 확보했다. 올해는 솔로 채굴자들에게 행운이 따르는 해로 기록되고 있다.
밈풀 스페이스(Mempool Space)에 따르면, 올해 CKpool을 통해 13개 솔로 채굴 블록이 발견됐으며, 이는 월평균 1개 이상 성공 사례가 나온 셈이다.
지난달에도 한 솔로 채굴자가 블록 920440을 해결하며 3.125 BTC와 수수료를 포함해 34만7455달러를 벌어들였다. 7월에는 2.3 페타해시 해시파워로 블록 보상을 획득한 사례도 있었으며, 비슷한 성공이 6월, 3월, 2월에도 기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