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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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기반 프라이버시 스타트업 0xbow가 35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스타블룸캐피탈이 주도했으며, 코인베이스벤처스, BOOST VC, 발라지 스리니바산 등도 참여했다.

0xbow는 이더리움 재단 코하쿠 월렛 프로젝트에서 핵심인 '프라이버시 풀(Privacy Pools)'을 개발 중이다. 프라이버시 풀은 사용자 자금을 익명화하면서도 불법 거래를 차단하는 프로토콜로,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공동 연구한 '어소시에이션 셋(Association Sets)' 개념에 기반한다.

0xbow는 올해 3월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프라이버시 풀을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약 600만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했다. 이번 투자금은 프로젝트 확장 및 새로운 기능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0xbow는 최근 USDS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추가하고, 토네이도캐시와 연관된 자금을 차단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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