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이페이]
[사진: 페이페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결제 서비스 페이페이가 바이낸스 재팬과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 지원에 나선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통합으로 바이낸스 재팬 사용자는 페이페이 머니를 활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보유 자산을 페이페이 머니로 직접 출금할 수 있게 됐다.

바이낸스 재팬이 기존 엔화 은행 송금 방식을 벗어나 결제 시스템을 확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월 페이페이가 바이낸스 재팬 지분 40%를 인수하면서 양사 협력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사용자는 암호화폐 매매 시 원클릭으로 입출금을 처리할 수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페이페이 미국 상장을 추진 중이며, 기업가치는 3조엔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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