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플루언스 큐스10(Confluence CUES 10) [사진: 살사 사이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6784_562258_731.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전거 브랜드 살사 사이클(Salsa Cycles)이 그래블 전기 자전거 '컨플루언스'(Confluence)를 새롭게 선보이며, 장거리 라이딩을 위한 최적의 옵션을 제시했다.
20일(현지시간)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이전보다 더 가벼운 말레(MAHLE) X30 허브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해 45Nm의 토크를 제공하며, 기존 모델보다 5Nm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최대 45마일(약 72km) 주행이 가능하고, 확장 배터리를 장착하면 80마일(약 129km)까지 주행 거리가 늘어난다.
컨플루언스는 장거리 주행을 위한 편안한 지오메트리를 적용했으며, 기존 자전거와 유사한 미니멀한 디자인을 유지했다. 또한 다양한 장착 옵션을 제공해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짐을 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에는 메인 삼각형 내부에 물병 마운트, 포크 양쪽에 3팩 마운트, 앞뒤 랙 장착 포인트가 포함돼 있어 캠핑 장비나 추가 물품을 쉽게 적재할 수 있다.
제품은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평핸들바가 장착된 '에사8'(ESSA 8) 모델은 시마노(Shimano) 1x8 구동계를 탑재해 2899달러(약 427만원)에 판매되며, 드롭바가 장착된 '큐스10'(CUES 10) 모델은 시마노 1x10 구동계와 카우벨(Cowbell) 핸들바를 장착해 3399달러(약 500만원)에 판매된다.
두 모델 모두 튜블리스 레디 WTB 휠셋, 테라베일 워시번(Teravail Washburn) 700x50mm 타이어,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 장착하며, 드로퍼 포스트 호환 및 내부 케이블 라우팅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