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60 마그마(GV60 Magma) [사진: 제네시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6775_562248_4723.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네시스가 GV60 마그마(GV60 Magma)를 공개하며, 럭셔리 퍼포먼스 전기차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메르세데스-벤츠 AMG와 BMW M에 대응하는 제네시스의 첫 고성능 모델로, 더욱 강력한 출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최대 토크 790Nm, 제로이백(0-200km/h) 10.9초, 최고 속도 264kph로 제네시스 양산 전동화 모델 중 가장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마그마 전용 특화 기능과 전용 가상 사운드 시스템 및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모델은 기존 GV60보다 차체가 20mm 낮아졌으며, 전용 21인치 휠과 275mm 타이어, 공기역학을 고려한 3홀 구조 범퍼가 적용됐다. 대형 리어 윙은 다운포스를 증가시켜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실내는 마그마 전용 스티어링 휠과 샤무드 소재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새로운 마그마 모드는 모터·배터리 온도, 속도, 횡가속도(G-Force)를 표시하는 3서클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GV60 마그마'는 내년 1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월 10일(수)부터 제네시스 수지에서 'GV60 마그마' 실차를 관람할 수 있다.
가격은 7만5000달러(약 1억1036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마그마 GT콘셉트도 공개하며, 향후 퍼포먼스 전기차 시장에서의 비전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