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하이퍼스케이프’(Hyperscape) 기술을 발표했다. [사진: 메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6717_562185_1152.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가상현실(VR) 헤드셋 퀘스트3(Quest 3)와 퀘스트 3S(Quest 3S)의 카메라를 활용해 현실 공간을 실사 수준으로 재현하는 ‘하이퍼스케이프’(Hyperscape) 기술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기존에는 사용자가 홀로 가상공간을 탐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주부터는 링크를 공유해 다른 사용자도 VR 공간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다.
메타는 한 번에 최대 8명이 하이퍼스케이프 공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인원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렌더링을 디바이스에서 직접 처리하고, 오디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모든 사용자가 즉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몇 달에 걸쳐 점진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메타는 메타버스를 현실 공간과 게임이 공존하는 형태로 확장할 계획이다. 메타는 하이퍼스케이프가 이러한 메타버스 확장을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