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발란체(Avalanche) 네트워크가 대규모 수수료 인하와 함께 기술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전했다. 

최근 진행된 에트나(EtnA) 업그레이드를 통해 C-체인 수수료가 99.9% 감소하면서, 네트워크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 이로 인해 주간 거래량이 1450만건을 넘어서며, 개발자와 사용자들의 참여가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개발자들은 거의 비용 없이 맞춤형 서브넷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금융·기술 기업들의 아발란체 기반 솔루션 개발을 촉진할 전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탈중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파이(GeeFi) 팀은 멀티체인 자산 관리를 위한 강력한 월렛 솔루션을 내놓았다.

지파이(GeeFi) 월렛은 비수탁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아발란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내장 스왑·크로스체인 브릿지·NFT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출시된 가운데, iOS 버전도 개발 중이다. 지파이 플랫폼의 핵심은 ERC-20 기반 GEE 토큰으로, 플랫폼 수수료 할인, 지파이 카드 프리미엄 기능, 스테이킹 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발란체의 기술적 진화와 지파이의 멀티체인 전략이 맞물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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