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6655_562120_462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키르기스스탄이 금 보유 스테이블코인 ‘USDKG’를 공식 출시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이번 발행은 키르기스스탄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알마즈 바케타예프 재무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트론 블록체인에서 5000만개 USDKG 토큰이 발행됐다. 각 토큰은 1달러 가치로 고정되며, 금으로 뒷받침된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USDKG를 통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웹3 서비스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 및 민간 부문 간 블록체인 기반 협업을 확대하고, 국제 투자 유치를 가속화할 전략이다. 키르기스스탄 재무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디지털 솜(KGST)과는 별개이며, 후자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로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