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6623_562089_4929.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ETH) 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를 통해 미국 사용자들은 이더리움을 매도하지 않고도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대출받을 수 있다.
이더리움 대출 상품은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모포(Morpho)와 협력해 출시됐으며, 코인베이스 레이어2 블록체인 베이스(Base)에서 운영된다. 변동금리와 시장 상황에 따른 청산 리스크가 존재하며, 뉴욕을 제외한 대부분 미국 주에서 이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최대 100만달러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향후 스테이킹 이더리움(cETH)을 담보로 한 대출 상품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보는 코인베이스가 온체인 대출을 확장하기 위한 일환이다. 듄 어낼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온체인 대출 시장에서 13억7000만달러의 담보가 예치됐으며, 12억5000만달러 규모 대출이 실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