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데이터를 종합하면, 카르다노는 반등을 시도할 여지가 있지만 지지선 유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사진: 셔터스톡]
기술적 분석과 온체인 데이터를 종합하면, 카르다노는 반등을 시도할 여지가 있지만 지지선 유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르다노(ADA)가 최근 30% 하락하며 주요 지지선인 0.45달러까지 밀려났지만,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세 가지 신호가 포착됐다. 관련 내용을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첫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카르다노 가격이 0.45달러 지지선에 도달하자 두 가지 매수세 및 거래량 지표가 동시에 개선됐다. 가격과 거래량을 기반으로 자금 유입 및 유출을 추적하는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가 상승하며 매수세 증가를 나타냈고, 온밸런스 볼륨(OBV)도 하락 추세를 돌파했다. 이는 카르다노 가격이 반응하기 전에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둘째,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하지 않고 있다. 
소모된 코인 연령대(SCAB) 지표에 따르면 11월 1일 1억5901만 ADA가 이동한 이후 11월 19일까지 SCAB 활동은 27% 감소했다. 이는 가격 하락에도 장기 보유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며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0.45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반등 가능성이 높아진다. 
카르다노 가격은 하락 쐐기형 패턴의 하단 추세선과 가장 강력한 지지선인 0.45~0.4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구간이 일일 마감 기준으로 유지되면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0.50~0.52달러를 돌파하면 첫 번째 강세 신호가 나타나지만, 0.60달러를 회복해야 본격적인 반등이 가능하다. 이 수준을 돌파하면 단기 추세가 전환되고, 0.69달러 재테스트가 이루어지며 완전한 쐐기형 패턴 돌파 가능성이 생긴다. 이를 돌파하면 카르다노가 반등에서 랠리로 전환할 수 있다.

그러나 지지선이 무너지면 구조가 깨질 위험도 있다. 0.44달러 아래에서 일일 마감 시 0.4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리며, 시장 심리가 더욱 악화되면 추가 하락도 예상된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강세 시나리오는 무효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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