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잘못된 판단이 시리를 가로막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6312_561824_1014.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2025년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폰17 시리즈의 폭발적 인기, 서비스 매출 신기록, 애플TV와 극장 부문의 호조가 맞물리며 2026년 강력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인공지능(AI) 경쟁력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2025년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6년을 강력한 모멘텀 속에서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올해 시리의 AI 업그레이드를 연기했고, 논란이 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일부 비활성화했으며, 새로운 AI 시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라는 언론과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압박을 받았다. 또한, 미국 관세로 인한 위협도 있었지만, 애플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그러나 AI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매체는 애플의 2026년 모멘텀이 시리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2025년의 실질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2026년을 강력한 모멘텀 속에서 맞이하고 있다. 아이폰17과 17 프로가 크게 성공했고, 연말 매출이 지난해 기록을 10~12% 이상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매출도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구글과의 합의로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TV와 극장 부문도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AI에 대한 부정적 분위기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시리의 성공 여부가 2026년 애플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나인투파이맥에 따르면 iOS 26.4에서 시리가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된다면, 애플은 AI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자체 AI 기술이 부족하더라도, 아이폰, 아이패드, 맥과 같은 강력한 제품군이 있기 때문에 시리의 성공은 애플에게 큰 이점이 된다. 애플이 시리의 기반 기술을 소유하지 않더라도, 사용자들이 원하는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 하지만 시리가 또다시 실패한다면, 애플의 모멘텀은 급격히 약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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