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이 최근 급락하며 3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지난 며칠간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더리움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MVRV) 비율이 -13%로 하락하며, '기회 구간'에 진입했다. 이 구간은 일반적으로 -12%에서 -22% 사이로, 투자자들의 손실이 정점에 달하고 매도 압력이 줄어드는 시점이다. 과거에도 이 구간에서 이더리움이 반등한 사례가 많아,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순 미실현 이익 및 손실(NUPL) 지표도 0.25 이하로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과거 강한 반등이 발생했던 지점과 유사한 흐름이다. 현재 이더리움은 3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3000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면 3287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하락세가 지속돼 3000달러선이 다시 무너질 경우, 2814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 시장은 이더리움의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변곡점에 놓여 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