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탈리아 자전거 브랜드 오피치네 마티오(Officine Mattio)가 새로운 에어로 카본 그래블 바이크 '비살타(Bisalta)'를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리구리아 알프스 기슭에 위치한 본사에서 설계·제작된 비살타는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공기역학 성능을 결합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을 위해 최적화됐다. 

자전거는 950g의 초경량 프레임과 600g 풀카본 포크를 갖췄으며, 내부 케이블 라우팅과 T47 바텀 브래킷, UDH 후방 디레일러 마운트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기계식·전자식 변속 모두 지원하며, 최대 50mm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다. 비살타는 6가지 사이즈(XS-XXL)로 제공되며, 기본 프레임셋 가격은 5990유로부터 시작한다. 

GRX 600 기계식 1x12 빌드를 포함한 완성차는 6990유로부터 구매 가능하다. 오피치네 마티오는 "비살타는 지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모델"이라며 "자유와 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라이더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