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이 개발 중인 AI 모델을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사진: SKT]](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965_561532_316.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SKT 정예팀이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SKT 정예팀 전용 공간 '워룸(War Room)'에서 진행했다. AI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SKT,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은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대규모 모델 학습(SKT) ▲파운데이션 모델 선행 연구(서울대·KAIST) ▲AI 반도체(리벨리온) ▲현업 응용 사례(크래프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태윤 SKT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SKT 정예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추구하는 개발 철학에 대해 교감하고 사용자 시각에서 갖고 있는 궁금증도 풀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SKT 컨소시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AI 연구자와 산업계가 협력 기반을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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