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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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암호화폐거래소 크라켄이 최근 두 달간 8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200억달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제인 스트리트, DRW 벤처 캐피털, HSG, 오펜하이머 대체투자관리, 트라이브 캐피털이 참여했으며, 시타델 시큐리티즈가 2억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짐 에스포지토 시타델 시큐리티즈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유동성 공급, 리스크 관리 전문성, 시장 구조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라켄은 최근 1억달러에 미국 파생상품 플랫폼 '스몰 익스체인지'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IPO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크라켄은 이를 대비해 아르준 세티,  데이비드 리플리 공동 CEO 체재를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크라켄은 2025년 1분기 4억720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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