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859_561436_45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급락하며 시장 점유율도 감소했지만,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이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단순한 회전이 아닌 시장 전반의 재조정 과정으로 보고 있다.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한 달간 16% 하락했고, 점유율도 61.4%에서 58.9%로 떨어졌다.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헤이덱스 트러스트의 로히트 압테 시장 책임자는 "이번 하락은 10월 레버리지 청산 이후 시장이 점진적으로 조정되는 과정"이라며 "알트코인 시즌이 오기 위해서는 주요 코인들이 먼저 안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록스카우트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생태계는 여전히 활발하지만 과열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코인베이스의 '런치패드'와 '스마트월렛' 도구가 활성화되면서 베이스 네트워크가 하루 약 1900만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지만, 수수료 상승이나 체인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국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할 때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당분간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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