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3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643_561277_261.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워치 업데이트가 최소 2년 동안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2026년과 2027년에도 현 디자인을 유지하며, 대규모 리디자인은 2028년 이후에나 고려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애플이 기존 업그레이드 주기를 유지하면서도, 아이폰 20주년 이후 웨어러블 전략을 새롭게 구상하려는 움직임과 맞물린다. 즉, 단기적으로는 현 디자인을 유지하며, 장기적으로는 완전한 리디자인을 준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워치는 지난해 출시된 시리즈 10에서 케이스를 얇게 한 큰 디자인 변경을 적용했으며, 올해 시리즈 11은 단순한 리프레시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몇 년간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사들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은 올해 갤럭시 워치8에서 스퀘어 형태와 얇은 케이싱을 적용한 대규모 리디자인을 선보였고, 구글의 픽셀 워치4는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내부 성능과 기능을 개선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이러한 경쟁사 사례는 애플이 향후 디자인 전략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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