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진: 셔터스톡]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XRP가2.3달러 저항선 돌파 후 급락하며 5%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며, 단기 반등 이후 더 깊은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최초 현물 XRP ETF인 카나리캐피털 XRPC는 첫날 5860만달러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현물 시장에 지속적인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했다.

파생상품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XRP 롱포지션 청산액이 2800만달러에 달하며, 저항선 돌파 실패 후 강한 매도세가 이어졌다. 알트코인 시장도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XRP는 24시간 동안 4.58% 하락한 2.18달러를 기록했으며, 2.30달러 돌파 실패 이후 급격한 매도세가 발생했다. 

비트코인도 9만3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 약세는 관련 주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인베이스(COIN), 서클(CRCL), 제미니(GEMI), 갤럭시(GLXY)는 약 7% 하락했으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MSTR)는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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