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캐시(ZEC)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460_561109_3954.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cash)가 700달러를 돌파하며 비트코인 지지자들과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캐시는 토요일 598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했다.
이에 대해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CEO) 헌터 호슬리는 “비트코인 외 모든 것이 사기라는 주장은 이제 지캐시를 어떻게 평가할지 고민하게 만들 것”이라며 논쟁에 불을 지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지캐시 가격이 단기간에 급상승한 것과 관련해 ‘펌프 앤 덤프’로 몰고 가는 모습이다. 반면, 지캐시 지지자들은 이를 음모론이라며 받아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캐시는 최근 8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며 모네로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올라섰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캐시 시가총액은 현재112억달러 규모로, 170억달러 규모 에이다(ADA)를 추격 중이다. 비트멕스 설립자 아서 헤이즈도 지캐시를 가족 펀드에서 두 번째로 큰 유동성 자산으로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