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장이 불확실성 국면에 돌입했다. [사진: Reve 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183_560867_88.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한때 9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8로 '극심한 두려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KST 17일 오전 9시 7분 기준 비트코인은 9만4143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78%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3.25% 하락한 3090달러, XRP는 1.40% 내린 2.21달러, 솔라나는 2.10% 하락한 136.97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주요 채널을 이탈했다며 8만3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벤자민 코웬은 비트코인이 '데스 크로스'를 기록한 만큼, 반등하지 않을 경우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반면 크립토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는 최근 비트코인 관련 논의 증가가 개인투자자들의 공포 극대화이며, 반전 가능성 신호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는 "Big Week"라는 메시지를 트위터에 남기며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시장 전략가 찰리 빌레로는 금이 올해 55% 상승하며 최고의 성과를 거둔 반면, 비트코인은 1% 상승에 그쳐 주요 자산 중 가장 부진한 성과를 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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