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069_560762_2956.jp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와 레이어2 스타크넷 공동 창업자인 엘리 벤 사손(Eli Ben-Sasson)은 "지캐시는 처음부터 프라이버시를 핵심 가치로 삼아 개발됐다"며 "지금 전 세계가 더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더블록 팟캐스트에 출연한 그는 지캐시와 또 다른 프라이버시 코인인 모네로(Monero) 간 차별점에 대해 "모네로는 기본적으로 익명성을 제공하지만, 지캐시는 선택적 프라이버시를 지원하며 더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양자컴퓨팅의 위협에 대비해 블록체인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캐시는 양자 내성을 갖춘 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는 미래 보안 환경에서 필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익명성을 악용한 범죄를 막기 위해 강력한 검증 메커니즘이 필요하다"며 "지캐시는 프라이버시와 규제 준수를 동시에 고려한 설계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크넷과 비트코인 파이낸스(BTCFi) 발전 방향에 대해선 "스타크넷은 확장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며 "ZK-SNARKs(영지식 증명) 기술이 블록체인 보안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