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사진: 셔터스톡]
메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메타가 2026년부터 직원 성과 평가에 AI 활용 능력도 반영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넬 게일 메타 인사 총괄은 내부 메모를 통해 'AI 기반 성과'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들은 AI를 활용해 성과를 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도구를 개발해야 한다. 내년에는 AI 활용 지표가 연간 평가에 포함되지 않지만, 직원들이 자신에 대한 평가에 AI 성과를 반영하도록 권장된다.

메타 대변인은 AI가 업무 전반에 우선순위이며,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일상 업무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도 AI 활용을 직원들에게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올해 초 메타는 채용 과정에서 AI 사용을 허용했고 AI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게일은 "AI 중심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이를 가속화하는 직원들을 인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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