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5008_560703_455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 10만달러 저지선이 무너진 비트코인은 9만7000달러대로 후퇴하면서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14일 오후 4시 45분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6.45% 급락한 9만7114달러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점유율은 58.51%였으며 급격한 낙폭이 투자심리를 크게 흔들었다.
이더리움(ETH)은 -9.62% 밀린 3204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4.91%, 솔라나(SOL)는 -8.94% 하락하며 알트코인 전반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리플(XRP)은 -8.33%, 카르다노(ADA)는 -8.22%, 트론(TRX)은 -2.08%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시장 폭락의 주요 원인은 기관의 대규모 자금 이탈이다. 스팟 비트코인 ETF에서 수십억 달러가 빠져나가며 유동성 압박이 커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더해,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축소도 시장을 압박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리스크 자산인 암호화폐에 대한 매도세가 강화된 것이다.
또한, 대형 보유자(롱 포지션 투자자)의 청산과 장기 보유자의 매도 움직임이 함께 나타나며 기술적 지지선이 붕괴했고, 시장 심리는 극도의 공포 단계로 이동했다. 이러한 복합적 요인이 최근 급격한 하락세의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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