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스마트폰 없이도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 폭스바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4930_560666_4755.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스마트워치를 통해 전기차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13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제 폭스바겐의 마이VW(myVW) 앱이 워치OS(watchOS)와 웨어OS(WearOS) 스마트워치에서 작동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 없이도 손목에서 차량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은 폭스바겐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이후 폭스바겐 전기차 모델을 소유하고 커넥티드 서비스 플랜에 가입한 운전자는 마이VW 스마트워치 앱을 통해 차량 잠금·해제, 경적 및 라이트 조작, 차량 및 잠금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 운전자는 원격 충전, 충전 상태 확인, 차량에 장착된 경우 클라이밋 컨트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스마트워치 통합 기능을 사용하려면 마이VW 앱을 다운로드하고, 차량을 가상 차고에 추가한 뒤 마이VW 및 마이VW+ 서비스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원격 접근(Remote Access) 또는 VW 차량 인사이트 플랜에 가입하면, 스마트워치에서 즉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